저는 27세된 주부입니다.
저의 시댁식구는 2남 1녀로 저는 장남의 맏며느리로 결혼한지는 2년이 좀 넘었습니다.
우리식구는 어머니, 아버님, 시누이, 시동생, 남편, 저입니다..
지금 경기도에서 신랑, 나, 도련님이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어머니, 아버님 은 시골에계시고, 언니는 대전에 있습니다.
우리 신랑이랑과 저는 금술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몸이 좀 않좋은 관계로 아직까지 아이를 갖고있지 않습니다.
저의 성격탓인지 저는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무슨일을계획하거나 해결할때에 아주 신중한편입니다.
아직까지 애가 없는것도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인지도 모르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리 시누이 이야기를 할려구 합니다.
어디가서 우리 시댁 자랑만했었는데 흉을 보려니 내 마음도 참 씁쓸합니다.
저의 시누이는 29살입니다.
저보다 2살 많죠~~
대학교에서 조교를 하고 있고 오후에 틈나는대로 학원 과학선생님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주 저한테 잘합니다. 화장품도 고급화장품[크리스찬 디올....등등]만 사줍니다.
어디가든지 계산은 시누이가 합니다.
전 신랑한테 우리가 계산하자고 말해도 신랑은 시누이가 계산을 하는게 당연시 생각합니다.
가끔 부모님용돈이나 도련님 용돈까지 챙겨주는것같습니다.
몇달전에 어머니,아버님, 시누이가 저의집에 놀러왔습니다.
시누이와 제가 단둘이 이야기할시간이 생겨서 시누이한테 물어봤습니다.
대충 급여나 부수입에 대해서였습니다.
근데 시누이는 한달에 150만원정도밖에 안됀다고 말했는데 , 그때부터 좀 이상했습니다.
시누이가 돈을 그렇게 쓰자하면 월 250만원에서 300만원정도는 돼야 타산이 맞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였습니다.
[저는 경리일을 하고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런이야기가있고 몇일뒤 시누이가 공부가 다시하고싶다고해서 돈을 빌려달라고했습니다.
얼마면돼냐고 물었더니 10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마음이 여려서 누가 부탁을했을때 사정이 않됐고 확실한사람이면 거절을 못합니다.
그래서 카드대출로 1000만원을 붙여줬습니다.
또 그뒤 사건이 터졌습니다.
시누이가 대전에 방을 2000만원짜리 전세를 살고있습니다.
그리구 제가 지금살고있는집이 9월에 전세만기라서 이사를 하면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시누이는 전세를 빼고 칭구네 집으로 잠시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하루는 아버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2천만원을 좀 줘야할것같다고....삼촌 사업자금이 좀 부족해서 써야할것같다고...
무슨 2천만원이냐고 하니깐 시누이 방뺀돈을 말씀하셨습니다.
좀 이상해서 시누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시누이가 2천만원을 카드값막는데 다 썼다고 했습니다. 멍~~~~~~~
시누이가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이야.
[사실은 시누이가 우리집에서 같이살면 2천만원을 전세자금에 보태라고 준다고했었습니다.]
그러곤 아버님한테는 저에게 돈을 다 줬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신랑과 방법끝에 저의 친언니한테 돈을 빌려줬다고 거짓말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또 일이 터진것입니다.
요 몇일전에 아버님사시고 계시는곳 땅주인이 땅값을 주지않으면 집을 다 허문하고 했답니다.
그래서 2천만을을 달라고하는것입니다.
난 돈이 없는데 말입니다.
사실대로 이야기 할수도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
급기야는 아버님이 언니랑 올라오셨는데 , ...
전 솔직히 언니가 다 이야기 할줄알았습니다.
내가 넘 힘들어서....맘도 무겁고....
집도 허문다는데 돈 있으면 주고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답답했습니다.
끝내 언니는 입을열지 않았고, 제가 거의 다 뒤집어 쓴꼴이 되었습니다.
전세 자금에 보태야되서 돈 못드린다고 했거든여...
저 정말 못된 며느리라고 생각하시겠죠~~!!
제맘도 모르시구.....
내내 시무룩했던언니는 좀 지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더군여.
7월말까지 돈을 안드리면 집이 다 헐리게생겼는데, 말하자니 그렇구 말않자니 또 그렇구 제 입장이 아주 난감합니다.
참~~~ 맏며니리 역할하기 참 힘듭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