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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다녀 왔어요

첫경험 |2007.11.07 14:31
조회 2,294 |추천 0

제나이 스물다섯..

스물 다섯 먹도록 오늘에서야 산부인과를 다녀왔어요..

가기전엔 막무섭고 불안하고..

물론 남친있고요.. 예전에도 있었고..

성경험은 처음 남자친구랑 23살에.. 했는데.. 둘다 어리고 해서 질내사정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 별탈없이 지냈답니다

지금의 남친은 30살이구요.. 알고지낸지는 5년됐어요.. 사귄지는 이번달이 300일이구..

오빠가 여자사귀는게 첨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모든게 빨랐어요 진도가..

그러다 백일조금 안되서 잠자리하게 되었고 한달에 두세번 정도.. 생리 끝나고 일주일 안에 잠자리를 했어요.. 지난달까지..

그런데 지난달에 생리가 없는 거예요.. 원래 불규칙적이긴 한데 .. 냉도 심하고..

냉도 이상하게 나와서.. 오빠한테 말했더니 못알아 듣더라고요.. 그래서 막 짜증내다가  싸우고..

오빤 계속 병원 가보라고하고.. 오빠 말이 맞긴한데 병원가본적이 없어서 무섭고 임신이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하고...

아침일찍 산부인과에 갔다왔어요

가니깐 첨왔냐고 물으면서 진료일지? 같은걸 주시더라고요

먼문항이 그리 많은지.. 20문항정도 되더라고요..

챙피하기도 했지만 솔직하고 정설스레 답변을 작성하고나서 소변검사 한다고

종이 컵에 소변 받아오라고 하셔서 받아서 간호사 드리고 기다리는동안 불안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다행히도 임신은 아니라고 나왔고요

냉이 우유빛에 뭉글뭉글하게 나와서 무서워서 갔는데..의사가 피곤해서 그렇거나 오랫동안 잠자리를 안하다 해서 그런경우가 있다네요..

하긴.. 지난달에 사장이랑 대판싸우고 어제 회사 관뒀거든요..

정말 스트레스때메 그런거 같아요..

님들 산부인과가는거 너무 무서워 마시고요

저처럼 바보같이 혼자 끙끙대지마시고 병원가서 확인하세요..

진료비가 비싸긴하지만... 오늘 13800원에 약값4000 들었음 ;;;

휴 ;;; 이제 임신테스터기 사러 약국가는 일만 배우면 되게써요..

약국가서 테스터기 살까말까도 수백번했는데.. 결국 못갔어요..

부끄럽고 팽피해서..;; 저 너무 바보같죠?

그래도 악플은 달지 마시구요..

결혼전에 해바야 할일 같은거 있음 댓글로도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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