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기간은 2달조금 되었습니다
재혼을 전문으로하는 회사에서 만났구요
회원가입하여 회비는 따로 없고 주선비만 받는 곳으로 서로 회원검색을 통해 만나고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곳입니다
회원가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만나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들둘을 키운다하기에 그냥 거절했습니다,,그리고 얼마후 들어가보니 교제중이라고 뜨더라구요 다른 이를 만났구나 했지요
6개월쯤 그 싸이트에 들어가 회원검색을 하니 그 사람 생각이 나 (사진속 인상이 좋더라구요) 검색하니 프리상태더라구요
사진속 인상이 넘 좋았던지라 제가먼저 만남을 요청해서 그쪽이 승낙하고그래서 제가 사는 곳에서 만났습니다(1시간거리)
첫 만남때 느낌이 왔습니다 ..이 사람이구나,,,
그 사람도 제게 좋은 느낌인것 같다는 느낌이 왔구요...
차를 마시고 밥을 먹구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변서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아버지가 아프시다며 병원에서 암 검사했는데 낼 결과가 나온다며 당분간은 시간이 되지 않는데 기달려줄수 있냐기에 그러한다 했습니다 그사람 부모님집은 젤 남쪽 지방이라 먼 거리였거든요]
담날 위암이라면서 문자가 왔고(전화통화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았어요,질 하도 않도,,대신 쪽지나 문자로 연락) 집에 간다 하더라구요,,그리고나서 주말에 연락이 왔는데 만나자고 ...
아이가 있어 그러하다하니 아이랑 같이 나오라기에 아이와같이 만났습니다
그 사람과 그 전 부인은 둘다 초등선생인데 첨에는 자기가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 작은 아이가 아파서 잠깐 맡겼다가 여의치 않아 데려오지 않고 한달에 한두번 만나고 자기가 재혼하면 데려온다 하더라구요
전분인과는 종교(기독교를 싫어하더군요)문제로 헤어졌다고..
그렇게 자주는 아니고 가끔 만났어요
저도 학원강사를 하고 있고 아이도 있고 그 사람은 학교에서 대회나가느라 바빴고
그래도 주중에 가끔 왔고 관계도 했습니다
넘 이른감이 있었지만 술이 취해 대리까지 불러서 넘어온 사람이라 거절 못하고,,잠자리를 했고 그 뒤 3~4번 더 했습니다.
전화통화는 자주 못했지만 매일 쪽지를 보내왔고 가끔 문자도 왔고,,,
그 사람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만나 에버랜드 가려했는데 부인이 아이들을 보내주지 않아 제 아이만 데리고 놀러도 가고 그러했습니다.
그 사람 사는 집에도 한번 가보고,,,
가진재산은 가의 없었지만 사람을 믿었습니다
이 사람이라면 내 남은 일생을 같이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주말에 못만날거 같으면(대부분 그 사람 이땜에,,아버지 일떔에 집안일 농사 도우러가느라,,또는 학교 일땜에) 주중에 내 퇴근시간에 맞추어와서 저녁이라도 먹고 갔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되면 제 아이랑 같이 놀러도 다녔고...
제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준다고,,나중에 엄마에에 좋은 아빠를 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이 나오게 한다고...
추석때 연휴를 혼자 지내게해서 미안하다고 늦어도 내년 추석에는 그러하지 않을거라고,...
이번주 금요일날 중요한 발표수업이 있어 주말에 일을 한다 하기에 그러라했습니다
주말에 보낸 쪽지에 사랑한다는 말이 있었구요
근데 월요일 아침 쪽지가 왔는데 헤어지자 하더군요
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통화를 했는데 미안하다면서 작은아이가 4살이라 넘 어려 자기가 아버지란 자격으로 아이들을 친엄마와 떨어뜨리는건 아닌거 같다면서,,,정말 사랑한다고,,그러나 자기는 5년뒤에나 재혼할거구 나에게 못할짓같다면서 헤어지자 하더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출근후 학원수업도 엉망이었구...
만나자 했습니다
얼굴을 보고 얘기하라 했더니 자기가 좀 바빠 12월초에 보자 하더라구요
넘 기가 막혔습니다. 오늘 안오면 내가 학교로 간다하니 오늘 온다해서 만났습니다
8시에 만나 이야기했는데 같은 이야기 반복,,
주말에도 그런이야기 없더니 왜 그러했나하니 주말에 생각이 들었는데 말을 못하다가 더 이상 끌면 아되겠기에 월요일날 그러한거라고.,널 사랑하는 맘은 변함없을거라고,연락은 못하지만 항상 그러하다고,,,따귀라도 올릴까 하다 말았습니다.
추울거라면서 자기 겉옷을 벗어 덮어주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내가 감기 걸려도 아무 상관이 없으니 그냥 두라며 옷을 돌려주는데,,이 사람 나를 갖고 노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그리 눈물만 나는지...
1시간정도 이야기하고 헤어지면서 다시 만날일없을거라고,,,다시 연락하지 않을거라고,,오늘 여기까지 온 보람이 되었냐고 이야기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로와 먼저 갔습니다..
그 사람 알고 보니 이혼을 올 2월에 했더라구요
저에게 첨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던거는 3월말정도 였구요..
그걸 알았지만 그래도 저에게 믿음이 가게 해서 정말 믿었었구요
모든 이가 다 그러하지는 않겠지마 지역감정이라는(저는 충청)거 믿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그런것도 거짓만은 아니구나,,
전 이혼한지 5년이 되어가는 싱글맘입니다./
이젠 정말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있다 생각했는데,,,이 배신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한 3일은 눈물로 보냈습니다..믿기지 않아
성격상 다시 돌아올일도 저역시 다시 돌아갈맘도 없지만 넘 아픕니다....
잘해주다 갑자기 내 등에 비수를 꽂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