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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꿈을 너무 자주 꿉니다.

에..안녕하세요.

참 이런거 올린다는게 쑥스럽네요;

나름 고민이라면 고민인지라..

 

우선 저는 24살 남아입니다.

연애는 평생 딱 두번 해봤지만 처음은 근 3년, 두번째는 3년 조금 넘게 연애를 했습니다.

기간이 길다보니 한사람, 한사람 다 추억이며 기억이며 넘쳐 흐르는데요, 특히 처음 사귀었던 여자애가 계속 출몰;;합니다.

우선 가장 최근 - 이래봐야 헤어진지 1년이나 됐지만 - 연애하던 여자애는 참..이런 표현하기 그렇지만 악마;; 였기 때문에 더더욱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나쁜일만 했다손쳐도 사귀었던 사람인지라 저렇게 표현하긴 그렇지만 내막을 알면;;)

 

보통 남자들에게 첫사랑은 평생 안고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도 별반 다를거 없이 그랬었는데 최근 들어 첫연애를 했던 여자아이의 꿈을 굉장히 자주 꿉니다.

보통 일주일에 3번정도 꾼다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고 제가 무슨 감수성이 너무나도 풍부하여 일년 삼백육십오일을 꿈꾸는 사람도 아닌데 요즘 따라 빈도수;;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예전에 좋았던 기억들을 꿈꾼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문제는 가끔 가족일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가족이라함은 제가 워낙 애를 낳고(24세 남아입니다;;) 싶다고 할까요, 아이들이랑 아내가 있는 단란한 가정을 가지는게 평생의 꿈인지라 이 부분에선 아내 역할(?)로 나오곤 합니다.

아마도 깊이 아는 여자라곤 둘뿐인데 한명은 위에서 썰했다시피 좀 그래서;; 이 아이만 고정배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헤어진지 벌써 수년이 지났습니다. 5년쯤..

물론 지금도 아련하고 그렇긴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글로보면 참 쓸데없는 고민이긴 하지만 실제로 한번 겪어보면 하루가 종일 혼란스럽습니다.

내가 아직도 걔를 못 잊고 있나, 아직도 사랑하나, 기타 등등..

분명 전 그 애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심지어 누군가와 결혼을 해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

저만 이런가요.

 

ps. 5년이 지나도 생각나는건 첫사랑이니까, 정말 착한 여자애였으니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후에 사귄 애랑 단 한번 비교해 본적도 없고 전 정말 두번째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도 스스로가 그렇게 나쁜놈인 것 같지는 않아서 노파심에 괜히 덧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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