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5시 30분 쯤...
요즘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잘 못자고 있다가
잠깐 잠이 들려고 할 때 문자 하나가 왔어요..
"XX 모텔촌 XXX모텔 202호" 이렇게.............
번호를 보니...
예전에 만나던 나이 많은 여자친구...ㅎㅎ;
34살.......무서울 게 없는 여자분이죠.....
헤어질 때 그 여자분은 잡았는데 남자친구가 몇 달 동안 헤어지자고 그렇게 해서 헤어졌고..
얼마 안 있다 절 만났어요..
그 여자분 한테 전화 몇 번 받았는데 헤어진 사이이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여자분..집이 다른 지방인데...부산까지 온 걸 보니
완전 작정을 하고 온거겠죠...
둘 다...제 정신이 아닌것 같네요.......흠.........
저....모텔에 안 찾아 갔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지금 그냥 있어요..
그 여자가 바라는 건..제가 찾아가서 문 두드리고 난리치는 각본이었겠지만..
전 그 각본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서 그렇게 한다면 그 여자에게만 좋은 짓 이기에...
뭐하러 그 여자 분 각본대로 합겠어요...
머리 굴리는 게 이정도 밖에 안되지.....훗..
똑똑하게 굴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아직 어떻게 해야 할 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진상규명부터 해야겠죠...
휴~~
손 떨립니다.......
무슨 3류 저질 드라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