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직장다닌지.. 이제 4주가 다되어갑니다.
인수인계도 그럭저럭 다 한것같고... 근데...점점 울사무소(지방)의 책임자..부장이란 사람에 대해
파악이 되가는군요...
첨엔 전임자 언니의 사직이유가 회사랑 집도멀고 다른회살 이미 구했다고 하길레 그런줄알았는데..
제가 일해보니 그런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언니한테 진짜 사직이유가 머냐고? 물었더니 첨엔 아니라고 그러더니.. (제가 눈치가 좀 빠르거든요) 그 부장이란 사람과의 마찰.. 그리고 지금까지 참고왔던 스트레스..등등
이런 이유더군요...
물론 언니는 이런얘길 나한테 하면 혹시나 내가 안나올까봐.. 머 이런저런 이유로 얘길 안했겠죠..
몇일전 본사에 교육을 갔다왔는데.. 참고로 전 영업관리부 소속...
각각 지방사무소 여직원들이 다 올라와서 교육을 받는거죠..근데 얘길 들어보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저두 첨에 이회사 입사했을때.. 이상했던게...
언니가 일을 다하는거예요... 영업직원들은 거의 손하나 까닥않고..-_-
예를 들면 주문서,입금전표,반품건..등등 이런건 각각의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거래처이기땜시 써야하는건 당연한데.. 그래서 제가 첨엔 물었죠..이런건 본인이 각자 써야하는게 아니냐고?
그니깐 언니는 맞다고.. 근데..자긴 자기가 다한다고.. 걍 그렇게 됐다는거예요...
그러니깐 당근 일이 열라 많죠..-_- 아 짱나..
암튼 교육에서 들으니... 다른사무소는 당연히 영업직원들이 다 한다는거예요...
너네만 이상한거라구.. 너네 부장이 이상한거라고.. 이때까정 그부장아래에서 그 언니만 고생한거라고
그래서 너부턴 절대 그러지 말라고.. 저보고 니가 바꾸라고 그러더군요...
전 솔직히 요구사항있음 얘길 하는편이거든요....
근데 전임자 언니는..꾹 참고 얘길 안하는 스탈이고.. 아마 부장도 저랑 비교되겠죠..
제가 들어가서 컴터도 넘 후지길레 바꿔달라 말했고..(근데 아직 본사에서 결재가 안났음-_-)
책상위치도 다시 배열했고.. 입금전표도 본인들이 써달라고 했고..이까진 시행됐는데..
교육에서 알게된후.. 나머지도 얘기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담날 사무실 출근했을때 아침에 부장한테 얘길했죠..
주문서랑 반품서..그외 영업분들이 해야하는일은 각자 해달라구요..
본사든 다른사무소든 다 그렇게 하더라면서..
그랬더니 얼굴색이 좀 변하면서... 그건 안될것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전 그래도 제가 입사한지 얼마안됐고.. 어쨌든 좀 노력해보겠다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말듣는순간 어이가 없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나봐요..ㅡㅡ; 제가 냉정한반면 웃음과 눈물이 많은 스탈이거든요..
아 짱나.. 저두 우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니깐 부장도 놀라고 당황해하면서 그런뜻이 아니라..
갑자기 한번에 이렇게 요구하니깐.. 직원들도 당황해 하지 않겠냐고? 차츰차츰 여유를 두면서 한가지씩 바꿔 가자면서.. 전 그말들으면서 속으로.. 안해주겠다 이런 뜻으로 들리더군요...
말이야 바꿔나가자 이런뜻이지.. 그게 언제바뀔지.. 참나...
글고 일이 많다고 생각되면 내가 일일 알바라도 대줄수있다고... 참나..
그럴시간에 낼부터라도 주문서나 이런거 하는법 배우고 하는게 빠르지..
솔직히 제가보기엔 지가 하기싫으니깐... 그런거겠쬬... 직원들이야 시키면 당연히 할거고...
이태껏 언니가 다해주고 얼마나 편했겟어요? 진짜 얘기하는꼴 보니깐.. 여직원이 하는일이 거의 없는줄 아는듯.. -_- 반품 한두건 되는거 걍 영업직 사원한테 시키는것보단 얼마 없으니 여직원 시키는거라고..
지들은 한두건 맞기지만 그걸 다 맞는 저는 얼마나 많겠어요?
진짜 짱나.. 솔직히 둘이 인수인계 같이하면서도 일이 좀 많거든요..
근데 언니나가고 나면 난 아직 너무 서투른데.. 어떻겠어요?
솔직히 제가 일이 많고 하기싫어서 요구합니까?
당연히 지네들이 할일을 하라고 요구한건데... 내가보기엔 전임자 언니가 착하고 그래서 가만있었지..
다른여직원같음 벌써 나갔을지도..
얘기 끝난후 언니가 나중에 얘길하던데.. 부장이 니한테 하는 가식적인얘기.. 진짜 옆에서 듣고있으면서
열받아 죽는줄 알았다네요..
근데.. 이모든걸 다 안순간.. 회사가기도 싫고.. 앞으로 언니그만둠 걱정이네요...
첨부터 넘 많은걸 알았나? 그래도 모르고 있는것보단 낫죠모...
나중에 부장이 외근나가면서 저 화장실간사이에 언니보고 반품할거 주면서 반품서 쓰라고..이건 니가하라고 하면서 나갔다네요... 저한테 직접 말은못하고.. ㅋㅋ
언니가.. 그러는데 나중에 나처럼 뒷통수 맡는일없도록 하라면서... 암튼 걱정이예요..
그래서 걱정하니깐.. 언니가 니한테 안그러시겟지 하면서 넌 첨부터 할말할거 하고 무서운거 아니깐..
잘해주시겟지 하던데..휴~
어찌해야하나요? 솔직히 회사가기 싫어요..
차라리 예전직장.. 가족같은 분위기회사에 다시 가고싶어요..그땐 왜 몰랐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