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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먹고 싶어요.

정수맘 |2007.11.16 00:05
조회 644 |추천 0

안냐세요...넉두리좀 하려고 왔습니다.

 

엇그제 밤엔 족발이 먹고 싶어 족발을 시켜 혼자 다 먹고 잤는데...-_-

 

오늘은 회가 무지하게 땡기네요.

 

퇴근하고 있는 신랑한테 회사오라고 전활했는데

 

닭2마리만 덜렁 사들고 와서 닭볶음탕해달라는거 그냥 해주고

 

계속 뾰루퉁해 있습니다.

 

태왕사신기두 끝나고 자야하는데

 

회!!

 

회!!

 

회!!

 

그놈에 회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ㅠ.ㅜ

 

울 신랑이 누구말이 임산부가 회먹는거 아니라고 그랬담서 안사주고

 

지 혼자 들어가 아들끼고 자는데 왜이리 얄미운지!!

 

자러 들어가는 신랑 뒷통수에다 대고

 

"임산부는 머는 먹어야 하고 머는 안먹어야 되믄 임산부는 다 굶어 죽어야해!!"

 

요래버렸는데...

 

정말 임산부들 먹는거 왜 이리 따지는지 모르겠어요.

 

울 시댁가도 머는 먹어라 머는 먹지마라 말씀하실때마다 먹고 싶어도

 

어른들 걱정안하시게 해드리잔 맘으로 먹고 싶어도 그냥 참는데

 

왜 내 집에서까지 내가 먹고 싶은걸 맘껏 못먹게 하는건지!!

 

내가 또다시 임신하면 내가 성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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