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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귄 남친한테 더럽게 채였어요

|2007.11.18 01:42
조회 9,031 |추천 0

서로 바빠서 못 만나다가 오늘 시간이 맞아서 만났습니다...

 

밥 먹고 영화보고 하는데....커플링이 빠져있더군요....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몇 달 전에 제가 남친 회사 여직원과 사이가 좋기에 의심했다가...

 

집착 심하다고 의심도 받았습니다.. 아니라며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믿었죠....회사동료들과도 자주 어울리기도 하고요....

 

둘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그 여직원이 오더군요....

 

전 우연히 만난 줄만 알았습니다...그런데..후 ㅠ

 

제 남친..아니. 전 남친.. 옆자리에 당당히 앉더군요....

 

남친 왈..."이렇게 됐다..미안하다.."...아놔..제 의심이 맞았던거죠...

 

그 어린 년이.....아주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저를 쳐다보더군요....

 

뭐래더라....극도로 흥분한 상태라 기억은 안 나지만...

 

더 좋은 남자 만날꺼라나 뭐라나...신발...지가 감히 나한테.....

 

뚫린 입이라고 함부러 지껄이더군요....

 

그 년 데리고 와서 그러니 자존심이 뭉개지더군요....

 

마치 죽어라 안 떨어지는 여친 떼어내려는 것처럼 몰고가더군요...

 

남친이 헤어지자는 것도 슬펐지만...그딴식으로 해야하는지....

 

그 분위기가 정말 열 받더라고요...더럽고요...

 

단 둘이 만나....내가 어쩌구저쩌구,,,,이래서 헤어지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름 쿨하게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아 완전 그 순간 벙찌고...옆 테이블 사람들 다 쳐다보고......

 

순간 열 받아서 남친 따귀 때렸습니다....

 

그러자 그 년이...제 머리채를 휘감더군요.....

 

더 이상 눈에 뵈는 것이 없어..................

 

그 여자애 머리를 힘껏 잡아당겼다 놓으니 엎어지더군요...

 

힘도 없는 것이 덤비기는쯧

 

강남 그 술집 완전 구경났습니다...사람들 다 쳐다보고....

 

완전 제가 술 취한 년이 되어버려 알바들이 말리더군요...

 

그나마 옆 테이블에 우리를 관심있게 보던 여자분들이...

 

막 제 편을 들어주며.....화를 내주더군요....감사했습니다...

 

여튼 넘 존심상하고 열 받아 눈물이 났지만 겨우 참았습니다...

 

친구들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까.. 죽여버리자고 하더군요.....

 

아직도 분이 안 가셔요....

 

지난 2년..그 아이 어머니가 아프셔서 제가 자주 집에 가서

 

청소도 하고 밥도 하고 간병도 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제 어머니가 호전되셔서 같이 여행가기로 약속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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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호호|2007.11.18 01:44
언니 뺨땨귀로 되?
베플아오 그런자식|2007.11.18 02:42
뭐 그딴 신발 자식이 다있는거야 헤어지면 곱게 헤어지면 되는거지, 뭐여 왜 그 초롱초롱눈을뜨고 있는 어린년을 대꼬 온거야 사람 존심 상하게 그년 얼굴도 쌰대기를 햘켜주쥐 그러셨어여 순간 욱-하네 ㅡㅡㅋ
베플에휴|2007.11.18 02:12
에휴,,, 그놈 내시 만들어 언니....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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