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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 봐주세요!!제발..ㅠㅠ

이런~! |2007.11.19 18:08
조회 248 |추천 0

객관적인 답변을 들으려고 글을 쓰네요.

 

남친31살 저 28살,

싸이에 막 꾸미고 그럴나이는 아니지요.

그런데 남친은 저를 처음 만날때부터 싸이월드에 우리 사진이나 여친있는 흔적을 안남긴다!

결혼할 때 올리겠다. 그리고 남친은 싸이를 활발하게 하는것도 아니었구요.

이렇게 말했고 처음엔 좀 서운했지만 이해하기로했습니다. 연애초반엔 저 싸이에만 올리고 그랬거든요. 남친 자랑하고 싶고 그러니..근데 남친이 이렇게 말하니 저도 공개하고픈 마음이 전혀 없어졌구요..

그리고 어린나이도 아니고 저도 싸이를 꾸미고 이런거는 흥미가 별로 없어서 솔직히 많이 신결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빠싸이에는 여친도 없는 것 같고 저의 존재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남친의 몇년전의 방명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여친과 다정하게 주고 받은 말들과 그때는 메인에 사진도 올리고 꾸몄었는지 주변 지인들의

그런 말들~~있잖아요.순간 열이 확 뻗는데..

 

남친에게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남친은 예전여친과 그렇게 했었던게 헤어지고 나서 그렇게 싸이올렸던거를 무척 후회했고 그래서 앞으로 누구를 사귀더라도 싸이에 존재를 알리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더군요. 그리고 결혼할 때 공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구요.

그래도 서운하더라구요..예전여자친구가 예뻐서 내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

그리고 결혼할때까지는 안올리겠다는 신념을 확고하구요. 물론 전 서운했지만 참고 넘어갔습니다. 싸이라는 별일 아닌 문제로 우리사이가 나빠지는게 싫었거든요. 평소에 남친이 제게 워낙 잘했기도 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굉장히 안좋은 반응들이.. ㅜㅜ

여친 없는척하려는거 아니냐

헤어질일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는것일수도 있다.

너 진짜 속상하겠다.

 

등등..

 

아주 기분이 더럽더군요. 나만 그사람을 배려해주면 아무일도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에게 이런말을 들으니  몹시 서럽고 서운하더라구요.

오늘 남친에게 이런 말들을 했더니

진짜 자기가 졌다는 식으로 그리고 내 마음이해된다고 하면서 사진올리겠다고 공개하겠다고 합니다.처음엔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한편으론 이렇게가지 내가 이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하나 하고 참 씁씁하더군요... 별수없는 나도 속좁은 여자구나. 이런생각..

 

휴..

이렇게까지 된상황에서 남친이 좋아서 공개하는 것도 아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내가 속상해하니깐 여친사진을 공개하는 이런기분. 이해 되시나요..

싸이월드가 뭐길래 내가 이렇게 비참해지고 슬퍼져야 하나..

정말..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답변좀 주세요. 장난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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