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10대입니다..........
톡을 거의 자주 봐서 웃긴 얘기가 있으면 친구들한테 막얘기해주는데
제 얘기듣던 친구가 몇년전 제얘기도 올려보라길래............-_-*휴
초딩때 친구 어머님께서 고기집에서 고기를 사주셨습니다
한 5명 정도갔죠 ㅎㅎ
고기도 얼마 안남고 배도 거의 불러 배 텅텅 치고있는데
친구가 쌈을 싸주겠다고 하는겁니다T.. T
그래서 별생각없이 싸주는 쌈을 받아먹고 씹었습니다.............
받아먹을땐 쌈이 크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무슨 주먹만한 쌈이 제입으로 ㅋㅋㅋㅋ
입 안이 가득차게 넣고 씹지도 이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친구가
얼굴을 짜부시켜 씹도록 도와줬는데.....
아그작........
한입 씹고 난 후 갑자기 눈물이 납디다T.. T
주먹만한 쌈도 모자라서
그 쌈안에 청량고추를 거의 절반을 넣은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쌈 싸준 친구가 미안했는지 따라오더라구요
화장실 칸에 들어가 웩웩T.. T 고기를 다 토해내는데
친구가 밖에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중간중간 큭큭 되는 소리는 뭔지.......T.. T
먹었던 고기까지 다 뱉어내는듯 토해내는데
웩......우우엑..........우...........꺼억~ 웩............우웨.......꺽..꺼~억..........
갑자기..................제 토 소리에 이중화음이 들어갔습니다........
먹었던 고기들이 차마 다 입밖으로 나오지못하고
소화되는 소리...............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밖에서 큭큭대던 친구 이젠 대놓고 쓰러지며 배잡고 웃습니다.......
T.. T완전 토하면서 ' 화장실에서 나가기만해봐 넌 죽어쓰 '
이런생각까지 해놨는데..........휴
그후로 중학교때까지 제 별명은
'꺼~억'이었습니다.......T.. Tㅇ
사실 친구한테
' 토방이 ' ㅋㅋㅋㅋ(..그..토하시다가 방구뀌신..분......)
얘기해주다가 생각나서 쓴거에욥 ㅋㄷㅋㄷ
아 ....... 그 상황에선 정말 제가 토하면서 웃을정도로 웃겼는데
글을 잘 못써서 T.. T~
재미없는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남은 하루 잘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