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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마마2 리뷰

리로 |2007.11.22 14:05
조회 518 |추천 2



돌아온 어무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속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보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는 전작에 비해 조리기구가 좀 더 다양해지고, 동시에 두 가지를 조절해야하는 등
손이 좀 더 바빠진 조리부분도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해진 조리법]



















전작보다 더 많아진 메뉴. 폰트가 좀 보기 불편하긴합니다.
이 부분은 전작처럼 좀 단순하고 보기 편하게 만드는게 나았을듯한...
만들 수 있는 메뉴도 달라졌습니다. 다만, 전작보다 동양식 음식의 비중이 좀 줄어든듯한 느낌.
음식을 혼자 만들면서 연습하거나 다른 유저들과 함께
근거리 통신으로 음식만들기 대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요리를 만들 때마다 여러가지의 과정이 있습니다.
단순히 쿠키를 만드는 것이라도 재료만 가지고 당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그 일련의 과정을 전부 보여주며, 터치펜으로 동작들을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같은건 하지 않지만 동작을 화살표로 보여주며
척봐도 알 수 있는게 대부분이기때문에 따라하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전작에서는 한 방향으로만 계속 움직이는 과정밖에 없었다면
이번에는 수시로 방향을 바꿔주며 움직여야하는 과정도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나오는 칭찬 퍼포먼스. 2에서도 어무이의 부담스러운 저 표정은 변하지 않습니다-_-;
빨리 잘 따라하거나, 맞게 조리하면 금메달, 완전 깽판쳐도 동메달은 받습니다.
어찌 인심이 이렇게 후한건지;

2에서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어무이의 목소리까지 그대로 나온다는 점.
돈~워어어어어리이이~ 목소리가 너무 간들어지는[...]
단, 요리만들기 메뉴에서 동메달을 받으면 '걱정하지마' 대신 '다시 해'라고 말합니다-_-; 
이제 약간씩 까칠해지기 시작한건가;

 

중간중간에 받은 메달들을 고려해서 요리가 완성되었을 때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일단 제가 만들어본건 쿠키입니다. 37점이라...참숯이 건강에 좋대메?
참숯쿠기가 뭐 어때서! 겉보기에는 상당히 그럴싸하지만, 평가는 언제나 냉정한 법-_-;

 

2에서 달라진 또다른 점. 만든 음식은 다이어리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음식을 만들고, 평가가 어떠했는지까지도...
최대 8개까지 저장가능하며, 저장한 요리를 근거리 통신으로 다른 유저에게 보내줄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하나 만드는데 성공하면, 다른 음식의 레시피가 등장합니다.

 

어무이와 함께 만들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특정인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고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일이 중간 과정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고, 오로지 다 완성했을 때만 음식의 최종 평가를 해줍니다.
치카짱~~ 내 음식을 먹어줘~ 정성스럽게 칠리도그인가...만들어 줬더니 0점...먹을 수 없다니...너무해!
분명 과정에서는 별 문제없어보여도, 제한 시간을 못 맞추거나 익히는 시간을 잘못 맞췄다면
음식이 저렇게 되는걸 피할 수 없게됩니다-_-;

 

레시피 추가 이외에도 다양한 소품들도 출현합니다.
이 소품들로 어무이를 치장하거나 부엌, 주위환경 등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은 옷만 입고 같은 곳에 틀어박혀서 요리만들면 질리니까 이런 요소를 추가한 듯 합니다.

쿠킹마마 시리즈를 계속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제로도 써먹을 수 있게
재료들의 분량이랑 조리방법을 좀 더 상세하게 기록한 내용도 추가했다면
상당히 실용적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요리 관련 소프트들은 아직까지 게임은 게임대로 레시피는 레시피대로만
따로따로 나온 것 밖에 없습니다.

쿠킹마마에서 본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게임속에서만 만들어보고 끝내야된다는게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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