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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병원 반성하세요!!

아기맘 |2007.11.24 19:09
조회 307 |추천 0

내용이 길고 두서가 없을지 몰겠지만 하도 기막혀서 올립니다.

관심가지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을지병원에서 있었던일입니다.

우리 아기가 모세기관지염으로 을지병원에 입원을 했었죠..  4인실 병실밖에 없어 4인실로 입원을 했는데 병실에는 폐렴에 걸려있는 아기2명이 있었어요. 다른 보호자들이 2개월밖에 안된 우리 아기는 면역성이 약해서 폐렴이 옮을수도 있다고 하여 1인실이나 2인실로 옮기려구 간호사에게 상의 하러 갔어요.
"시환이요, 폐렴걸린 아기가 둘이나 있는데 옮지 않나요?." 그랬더니 너무나도 당연하게 간호사가 하는 짧은 한마디 "옮죠~!!!" ㅜ,.ㅡ... 아니,,  옮는게 당연한건가요?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다른 말은 하지 못하고 그럼 1인실이나 2인실 있냐구 물었더니 있다구 하면서(사실은 없었음.)  "어머니 6인실 원하셨잖아요."하더군요. 전화상담시에 제가 아기입원이나 병실에 대해 잘 몰라서 6인실 있냐구 물은적이 있었거든요. 1인실과 2인실도 없으면서 있다고 하구 6인실 원하는 사람을 무시할려구 하는 건가요? 그리고 보호자가 모르고 있는데 옮을 수도 있다고 얘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뒤이어 그 간호사 하는 말 "시환이도 폐렴이예요!" 의사가 시환이는 폐렴 아니라고 다행이라고 그랬는데 폐렴이라니... 의사보다 간호사가 더 잘아나요?? ㅡㅡ^
알고보니 보통의 기관지 계통의 환자와 폐렴 환자가 같은 기관지계의 환자이기 때문에 같은 병실로 입원을 시키는 거더군요. 그런데 간호사로 근무하는 사람이 그런 얘기는 앞뒤 다 제외하고는 정확한 말투로 폐렴이라니요. 간호사는 아이를 보기만해도 폐렴인지 아닌지 다 아는건가요? 더욱 어이가 없는건 아기가 폐렴에 옮을까 걱정도 되고 간호사의 태도도 맘에 들지않아 그냥 퇴원해서 다른병원으로 옮길려구 퇴원수속해달라구 했더니 다른 보호자한테 화난일이 있었는데 시환엄마한테 화풀이를 한거 같다구...개인 감정으로 다른 보호자한테 화풀이를 한다는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그걸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한다는것도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또 의사한테(레지던트인거 같음)어떻게 간호사가 저럴수 있냐고 했더니 하는 말이 "저한테 화내지 마세요!"

그럼 어디가서 그 얘기를 하란 말인가요...
원래 을지병원은 다들 그런건가요.
을지병원이 불친절하기로 소문났던데... 한두명이 아니더군요.
을지병원 이미지가 너무도 땅에 떨어진거 같아요.

결국 2인실에서 4인실로 옮기려는 사람과 바꾸긴했는데...  체온도 잘 못재고  링겔도 몇번이나 막혀서 다시꽂고, 링겔 빠졌다고 다시 꽂아 달라고 했더니 아기를 데리고 오라고 하지를 않나, 호출하면 상태도 안보고 무조건 아기를 데리고 나오랍니다. 2개월밖에 안된 아기를...
나중에 다른 병원에서 링겔꽂을때 부목을 대줘서 막히는 일이 드물었다고 하니깐  하는 말이 "부목대달라면 대줄순있어요."
아니 을지병원은 친절교육을 하나도 하지 않나요. 어느병원은 정말이지 너무나 친절해서 고맙고, 다시 찾아가도 기분이 좋은데 여긴 생각 조차도 하기 싫게 만들더군요.
집이 가까워서 을지병원으로 갔더니 건물만 새로 지으면 뭘해요. 직원들 인성교육이 너무나 제로인데...
암튼 여러가지 일들이 너무도 많은데 다 쓰지는 못하구 결국은 참다 못해 다른병원으로 옮겼어요.
오죽하면 입원중인 2개월된 아기를 다른병원으로 옮겼겠어요.
어떻게 하면 보호자 기분나쁘게 할지 연구하는 것도 아니구...
같은 말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더군다나 아기가 아퍼서 맘도 너무 아프고 걱정으로 꽉 차있는 보호자에게  따뜻한 말은 커녕 귀찮음 가득한 표정과 말투로 대하고...다른 병원과 너무나 비교되네요. 정말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죄송하다구 그러면서 시환이 한테 잘해줘야 겠다구 하더니 다음날은 본체만체 아는체도 하지 않구. 당장 고비만 넘기려고 맘에 없는 변명만 늘어 놓으면 되는건지...
그 간호사의 그런 태도는 한번의 실수가 아니라 평소에 베어있는 모습이란게 느껴지더군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구 했는데 너무나 화가나구 기막혀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되었네요.
아기를 데리고 왔다갔다 한거 생각하면... 담당 레지던트 의사도 너무도 무성의하게 대하구...
앞으로 다른 보호자들에게 이런일이 없도록 특별한 교육이 필요할꺼 같아요.
다행이도 지금 우리 시환이는 다른병원의 친절하고 관심있는 간호 덕분에 지금은 퇴원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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