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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하는 아주버님.

아줌마 |2007.11.25 19:48
조회 1,522 |추천 0

신랑보다 4살 많은 시누의 남편(신랑보다 10살많음)이 신랑이랑 저를 앉혀 놓고 시어미한테 잘 하라고 설교를 합니다.

가만 가만 들어보니 모든게 시누의 생각이데요.

 

근데 뭘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명절되면 이유불문하고 음식하고 청소하고

생일때도 손수 음식 차려 올리고

일주일에 2-3번 안부 전화하고...

뭐 생기면 좋은소리 들을라 택배 보내주고..이렇게 제가 할 도리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엄마 정떨어진다고 애지중지 키운 아들 전화한통 안합니다.

그것도 제 책임인가요?

왜 그렇게 싸가지없이 키워 가지고 그탓을 왜 저한테 돌리냐구요?

그리고 아주버님이 이래라 저래라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네요.

 

차타면 20분도 안 걸리는 친정 살면서

일년에 명절,생신때 딱 3번만 들리는 주제에 저한테 효도하란 소리 나오는 그년도 웃기네요?

 

저는 뭐 이집종년으로 들어왔답디까?

참 막나기에는 내 양심이 울고

참고 살자니 마음이 썪어 들어가고 참 시집살이 진짜 맵네요.

시어미야 미운건 옛날이지만

신랑 어미 미워한들 똑같은 년 될꺼 같아 마음에서 버린지 오래여서 몸만 효도하고 있지만..

시누년 그리고 그남편놈 진짜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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