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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남친 ..

소심녀 |2007.11.27 20:54
조회 683 |추천 1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글 씁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제 남친은 현재 냉동차 기사입니다. 지입차량이 아니고, 고용 기사이죠

 

정말 월급은 쥐꼬리(?)만 하죠,

 

그런데 얼마전 남친의 냉동차가 고속도로에서 퍼졌네요

 

남친이 차에 대해 잘 몰라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사소한 실수를 그냥 넘겼다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지는 사고를 낸거죠

 

근데 문제는 차에 실고 있던 제품이  정해진 시간내에 도착해서 그곳 물류 창고 기사들이

 

각 거래처로 다시 재 배송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견인을 해서 가까스로  물류 창고에 도착을 하긴 했는데,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그쪽 기사들이 물건을 마구 헤쳐서 가지고 나가고.... 어찌어찌 그날은 넘겼거든요

 

 

문제는 , 남친을 고용한 회사에서 남친에게 그냥 발생한 견인비와

 

우왕좌왕 하면서  물건이 없어졌으니 결품난 물건에 대한 비용을 배상하라는 겁니다

큰 금액은 아닙니다 백만원 못되는 돈이죠, 하지만 월급에 비해 너무 큰 돈이죠

 

남친 생각은 그날 물건이  그렇케 많이 없어진 것 같지는 않은데, 배상하라고 하니 어이없어 하네요

음식물이라서 기사분들이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나봐요

견인비며, 없어진 물품에 대한 배상이며, 모두 기사가 책임지라네요.

 

고용기사인데... 회사가 조금도 손해보려하지 않는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회사가  직원이 잘못하면  같이 배상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업종의 일 남친이나 저, 잘 모릅니다

 

대기업 제조사 -- 물류 하청 회사 --- 차량 지입회사 --- 고용기사

 

대기업 하청 물류회사 센터장은 손실난 금액을 차량 지입회사에 떠 넘기고, 차량 지입회사는

 

다시 고용기사에게 떠 넘기고,  

 

최종 책임은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는 기사죠

 

 

같은 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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