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하기로 했는데..
양육도 엄마인 제가 하구요...
양육비나 다른 문제에선 트러블이 엄는데....
친권때문에 말썽이네요
그사람은 아빠로서 한게 없습니다.
매일매일 술먹고 다니고(8년동안 안 먹은 날은 200일 정도 됩니다),
결혼 8년동안 10여 차례되는 폭행과 폭언
(약 1년전 폭행하여 신고해서 경찰서가고 진단서 끊은적도 있습니다.전치4주)
시집 식구들과의 트러블 -> 제가 시부모님께 잘한다는 이유로 형님들과 동서에게 왕따도 받아봤구요..
둘째아이 임신 막달 쯤에 시어머니께서 다리가 부러져 병원 입원하셨는데
형님들 와서는 대충 훑어보고 갑디다.
입덧이 심해 10달 내내 제대로 먹지 못한 저에게 병원에서 수발 들으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아픈 사람이 무슨 죄가 있나 싶어서 몇일 수발 들고
(움직일수 엄어서 대소변 다 받아내고 씻기고 검사 받는거 다 쫒아 다니고 했음)
집에와서 쓰러졌습니다.
산부인과에 가니 신경성이라며 조산할 수도 있고 아이도 체중이 미달이라 태어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고 잘 먹고 잘 쉬라고 했건만
그사람 친구들 집으로 데려와 술 마시면서 저한테 술안주 만들어 가치 먹자고 하더군요...참....
큰아이 임신 했을때도 손찌검하고 하더니만....
지 버릇 개 못준다고...
그러고도 출산 일주일만에 수술하신 시어머니 병수발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오형제입니다.서울에 삼형제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곳에...
그런데 집도 제일 좁고 형편도 젤 힘든데..형님들 동서 저희집에 가시라고 그랍디다..
4개월 모셨습니다..모시는중에도 시집 식구들 전화 한통 엄었고
나중에 만나서 고생했다 소리 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지금 저는 20대 후반입니다.몸땡이 나이는 50대 이죠...참
어르신들 보다 날씨 더 잘 맞춥니다.
친정 엄마가 말하시길 당신이랑 몸 나이가 같은가보다 하십니다...
헌데 제가 시집에 한게 머가있냐고 하네요.......
그렇다고 저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워낙 낙천적이다 보니 음주가무 대회 나가서 항상 1등하고 분위기 메이커 이죠...
그런 제가 이런 설움을 왜 견디었겠습니까...
그사람 좋아서 시작했고 참고 애들보면서 지금까지왔는데,,,
남는건 빚과 후회뿐 이네요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하긴 합니다. (딸8세,아들5세)
하지만 하는일이 워낙 늦게 끝나고 그 사람도 아이들은 엄마가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중요한건 그사람이 놀시간이 없어서 그러는거지만....)
아이들이 하는일에 신경 안씁니다
부모님 참여수업이나 학교 입학식 재롱잔치등등
정말이지 아이들에겐 신경 안씁니다
정말 바득바득 우겨서 재롱잔치 한번 가봤습니다..
아이들 견학 시키고 나들이가고 하는것들 그것도 저 혼자 다했습니다.
정말 친권을 행사할 생각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못된심보로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월 150가량 됩니다.
양육비에 대해서는 일단 합의가 된 상황입니다..
궁금한건 친권자와 양육권자를 따로 지정해도 되는지...
아니면 친권은 공동으로 가지고 양육권자를 엄마에게 할수 있게 말입니다
머..친권이 엄어도 불편한건 별로 엄다고 하지만..
그래도 중요할 땐 법정대리인이 항상 필요하드라구요
예를 들어 아이들 앞으로 펀드를 가입한다던지...
보험을 가입 한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또 양육비를 준다고 하고 계속 미루거나 한다면 소송으로 밖엔 안되는것인지...
만약 10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50만원 밖엔 안준다던가...할때에 대처 방법
양육비를 지급한다는 공증 같은것도 받아야 하나요?각서는 안되나요?
그사람이 친권을 가지게 되면 차후에 양육권을 가져갈수있나요?
그리고 아직 호주제로 인해 저의 호적에 올릴 수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아이 아빠 호적에 그대로 있는거겠죠
그렇다면 내년에 호주제 폐지되면 저의 호적에 올릴 수있나요?어케 해야 하나요?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친권을 가지게 되어서 제가 키우다가
그사람이 데려갔는데 직접 키우는게 아니고 시어머니라든가 하는 사람에게
키우게 하면 제가 데려올수 있나요?
또 양육비를 안준다면 민사상으로말고 형사상으로 처벌 할 방법은 엄나요?
많이 허접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어려운 말보다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수있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