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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와 결혼을 할려니 현실이 눈앞에,,,,

아프로디테 |2007.11.29 12:33
조회 15,094 |추천 0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년정도 사귀었어요

저는 27살 남친은 28살 입니다

저희집은 많이 부유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사는 편이구요

남친은 얼마전까지 정말 작은 집에서 살다가 .... 남친 어머니가 아들도 장가를 갈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며느리 될 사람에게 집 보여주기가 민망해서....

대출까지 해서 ... 이사를 하셔습니다.

남친은 성실하고 ... 사람 됨됨이도 좋다고 ....주변 어르신들이 얘기 하십니다

2년동안 크게 싸워도.... 냉전기간을 가질만큼 오래 싸운적도 없어...

성격도 맞는것 같아요~~ 근데... 넘 열심히 일하려는 남친이지만.... 다닐 회사에서 2009년도쯤...

중국출장을 3년씩이나 보낸다고 하네요...그럼 1년에 한번 들어올까 말까~할것 같습니다

혼자 있어야 하는 기간.... 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현실이 사랑을 막아섭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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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경험자|2007.11.30 01:35
3년전 제 얘기군요. 결혼하자 마자 신랑이 중국으로 2년동안 파견 근무를 나갔어서 처음에는 한달에 한 번 비행기로 서로 오가면서 눈물겹지만 신혼생활 시작했는데. 제가 한국에서 직업이 돈을 적게 버는 직업이 아니기에 포기를 못해서 남편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있었냐? 결혼한지 한 달만에 중국가서 일하던 남편이 상하이 대학교에 다니는 21살짜리 대학생 여자애랑 바람이 났습니다. 술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여자애를 꼬셔서 선물사주고 밥사주고 용돈 주고 옷사주고...중국 돈이 싸서 한국에서 쓰는돈의 5분의 1도 안 듭니다. 그 여자애랑 호텔에서도 자고 그 여자애 학교가서도 데이트하고 결국 그 여자애에게 집도 얻어주고 두 집을 왔다갔다 하며 산다는 걸 신랑 이메일을 보고 알게됐습니다. 저희는 1년간 연애하다 결혼을 했고 27살에 결혼했던 저는 혼전 순결도 지켰고 집안도 나쁘지 않은 전문직 여성입니다. 우리 부부의 문제는 남편의 바람기와 떨어져 있으면서 멀어진 부부애 입니다. 떨어져서 살거면 결혼하지 마세요. 그게 현명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거의 한 달을 실성한 사람처럼 지내고 중국가서 그 어린년 만나서 다 쥐어뜯어놓고 학교에 가서 학장에게 말하고 소문 다 냈습니다. 아주 멍청하진 않아서 영어는 곧 잘 하더군요. 그 여자애 오빠 부모 여동생이 어디서 뭐 하는지도 뒷조사 해서 다 알아내고 집에 가서도 난리를 피워주고...정신차리고 살라고 해줬습니다. 데리고 놀다 차버리는 한국 남자 아직 못 봐서 유부남인거 알면서 이런짓 했나본데 현지 처도 좋으면 그렇게 살라고 했습니다. 아주 끝이 더러웠지요. 그 여자애 결국 학교 자퇴한걸로 압니다. 남편은 그냥 너무 외로워서 잠깐 미쳤던것 같다며 그냥 데리고 노는 정도 였다고 중국여자애들이 원래 한국 남자를 좋아한다며 싹싹빌었지만 남편이 죽이고 싶었죠...결국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혼했습니다. 결혼한지 6개월만의 일입니다. 혼인신고를 안했기때문에 복잡할것
베플funnymouse|2007.11.29 12:45
중국같이가면 안돼요? 타지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사랑도 깊어지고 할것 같은데.. 가기전까지 돈 바짝 벌어서 저축 잘 해놓고, 신랑분 중국 가실때 같이 가세요. 3년살면 중국어도 배우고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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