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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여자` 표절시비로 시끌~~☆

리트머스 |2003.07.23 15:21
조회 3,347 |추천 0

네티즌 "日드라마와 인물ㆍ상황 비슷" 의혹
작가 "베끼기 아니다" 구체적 자료등 제시

 

최근 KBS 2TV ‘여름향기’에 이어 아줌마들의 불륜을 다룬 MBC 수목미니시리즈 ‘앞집여자’역시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이번 ‘앞집여자’가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드라마는 2001년 10월 TBS에서 방송된 ‘사랑을몇년 쉬셨습니까?(戀を何年休んでますか)’라는 일본드라마다.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앞집여자’에 등장하는 인물과상황설정이 일본드라마와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자유연애를 즐기는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던 전업주부, 그 전업주부가 첫사랑의 남자와 불륜에 빠지게 되는 상황, 친하게 지내는 미장원 집 주인의 전업주부 남편의 등장을 의혹으로 제기한다.

 

이에 대해 ‘앞집여자’의 작가는 ‘결코 표절이 아니다’는 의견과 함께 이번 드라마를 만드는데 참고했던 자신의 기존 두 작품을 올려놓았다.

 

네티즌과 제작진간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본드라마와의 표절시비는 계속돼 왔다. 지난 2월에는 MBC ‘러브레터’가 일본드라마 ‘S.O.S(Strawberry On the Shortcake)’와 대사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고, SBS ‘명랑소녀성공기’는 일본순정만화 ‘꽃보다 남자’와 내용상 유사성이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SBS ‘로펌’과 MBC ‘로망스’ 역시 각각 일본드라마 ‘히어로’와 ‘마녀의 조건’과의 표절시비로 시끄러웠다. 또 1999년 방송된 MBC ‘청춘’은 일본의 ‘러브제너레이션’을 표절했다는논란이 일어 종영하기도 했다.

 

문화연대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시청률을 보장받기 위해 안전한 방향을 선택하는 흐름이 생겼다. 인터넷 소설이나 다른 소설로 이미 인기를보장받은 작품을 기본으로 드라마를 만들다보니 드라마 자체의 콘텐츠개발에는 더욱 소흘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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