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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는날 정신없는데 셤니 안와도 되죠?

... |2007.11.30 14:52
조회 1,136 |추천 0
 

생각할수록 짜증이 납니다.

저희 서울사는데 담달초에 청주 지방으로 이사갑니다.

남편의 직장문제로 가게됐는데..

지금 한참 이사견적도 받고 여기저기 비용 알아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집으로 불르시더니

이사 언제가냐고 담주 월요일에 간다고 했습니다, 제가 결정했어여

사실 주말에 가는게 낫겠지만 왠지 평일이 더 저렴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한적하게 평일날 이사날짜를 잡았죠,


전 임신한 관계로 무리하게 짐정리를 할수 없을 것 같아서 남편한테 20십만원더 주더라도

포장이사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가 짐싸고 짐만 실어주고 이동하는 그런 이사는 가격이 50이면 되더라구여

그런데 솔직히 이사도 첨 해보고 그냥 편하게 포장이사 하자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돈 아깝다 그러면서 안된다 그러는데..


여기서 시어머니는

무슨말을,,,,,그냥 포장이사 해라 인부들 부르고 친정엄마 부르면 밥값이 돈이 더 나간다나?

헉,,, 무슨 말을,,, 

누구를 쓰든 이사할 때 팁은 못줘도 점심값은 당연히 주는건데.

그거 몇푼한다고  참나

그리고 친정어머니도 힘드신데 와야 하지 않냐,,,.이것도 아니고

우리 엄마 부르면 밥도 따로 사줘야 하고 돈이 더 든다..머 이런식으로 말하네여,

기가막혀서리...

안그래도 시어매랑 사이가 안좋아서 멀리 이사가니깐 좋습니다.

시어머니 말 한마디에 정말 심장이 버렁거리고 스트레쓰 받아서

임신한 지금은 더욱더 가까이 있어도 볼일 아니면 잘 가지도 않았구여,.


시어머니 서초동으로 부동산 땅파는 그런데 일 다니십니다.

평일날 이사를 간다니깐 오전에 출근도장 찍고 가마.. 이러시네요??

어자피 점심정도에 와보셨자 정리도 안된집에 또 당일 저녁에 내려가셔야 하는데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오시는 의미가 전혀 없거든여,

그래서 웃으면서 제가 어머니 청소해주시러 오시는거예요? 하고 말했죠.

오시면 청소하고 걸레질 하셔야 하는데.... 하고 얄밉게 말했습니다..


맨날 다리 허리 아푸다 노래부르시는분이 뭣하고 오시는데.

오면 이사 정리도 안되고 이것저것 짐풀고 청소하고 바쁠텐데.

그런거 도와주시러 오는것도 아닌데.

오면 괜히 이래저래 참견할 것 같고 제 살림 만져보는것도 싫고

제가 신경이 쓰일 것 같아서 안왔음 싶네여,


남편한테는 이사당일날 정리도 안됐는데 오면 내가 신경쓰이고 불편하다고

오면 당연히 청소라도 해줘야 하고

조금 일이라도 거들어 주셔야 하는데 몸도 안좋으시니깐 정리되면 내려오시라고

그렇게 말해놨습니다.


이사당일날 도와주는거 없이 온다는것도 별로고

친정엄마가 이사하는날 도와주는게 이상한게 아닌데 왜 밥값나간다는 소릴하며

그렇게 정떨어지게 구는지..... 짜증납니다.

당신은 이삿날 밥 굶을 생각으로 내려오시려나보죠? 

밥이라고 해봤자 중국집에서 시켜머는게 다일텐데 그거 몇푼한다고 참나..


그래서 이따가 시어머니한테 전화로  딱 얘기하려구요,,

이삿날 제가 무리하면 안된다고 저희 엄마가 와서 정리해주시기로 했다.

어머니는 몸도 아푸셔서 와서 청소나 걸레질 이런거 어자피 못도와주시고

오시면 이래저래 제가 신경쓰여서 불편하니깐....(전 이런건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이사 정리 다 하면 그때 한번 들르시라구.,

이렇게 말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벌써부터 시어머니와서 이것저것 참견할꺼 생각하니깐 스트레쓰 받습니다.

 

남편한테 전화왔네여,,, 엄마가 이사가는날 며칠 앞당겨서 주말에 가라고 했답니다.

이사가는날도 내 맘데로 못한답니까..

그래서 안된다고 지금 버티고 있네여,,,,  정말 이사가는 것까지도 사람 짜증나게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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