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답답해서 글 쓰게 되었어요.
그냥 알고 지내던 친구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절 베프라고 했죠!!
가끔 팔짱 끼길래. 그냥 약간 의심은 했지만 요즘 칭구사이에
팔짱 낄수도 있는거고 ㅋㅋ
그 남자애는 재수를 했어요. 이번에.. 그래서 저는 친한 칭구니깐
재수하는 거 힘들까봐. 밥사준다고 연락했는데, 자기는 밥보단 술이 더
먹고 싶다하는거에요.
그래서 술을 먹게 됬는데 그날 제가 쫌 많이 취해서 그 남자애가
절 집에 데려다 주게 되었어요. 근데 만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어떻게 보시겠어요. 그래서 쫌 깨고 들어가려고
벤치에 같이 앉아있었어요
근데 그남자애가 갑자기 저를 자기한테 기대게 하고 손을 잡는거에요.
그 다음날!!! 그남자애가 어제 기억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는 "난 똑똑하니깐 다 기억해~~"
모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은데, 제가 술취해서 그날 그남자애한테
"넌 아무것두 몰라" 라고 했던거 같아요.
제가 한 말때매 그 남자애가 그랬는지 앞으로 계속 술 먹을 때마다 한3번은
더 물어보더군요. 기억하냐고...
전 모르다고 했죠.!! 그러고 한 1달에 한번씩은 만나면서 시간은 흘렀고
수능 한 보름전에 제 생일 이었는데, 제 생일을 챙겨주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 남자애한테 초콜릿 줬죠 수능 잘보라고
수능 끝나고 그 남자애랑 한 2주에 한번씩 만나다가 요즘은 1주일에 한번씩 만나요
근데 그 남자애가 여행을 가자는거에요. 여행가서 필름 끊길때까지 술을 먹고 싶대요
모에요?? 그놈?? 나쁜 맘 갖고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