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잡을 때 홀시어머니랑 남친이랑 저랑 같이 갔어요
3월 8일 오후1시로요..
3주뒤에 남친이 그럽디다
어머니께서 결혼시간 1시 아니고 12시로 변경했다고 하시네
주차장 복잡할까봐~
그래?...(그래도 우리한테 먼저 물어보시지 ..직접 바꾸셨나...)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아들한테도 바꾸고 나서 말씀하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럴수도 있겠지 뭐..하고 말았어요
어제는 시어머니께서 그러십니다
결혼날짜 바꿨다
8일이 음력 2월 1일로 안 좋은 날이라고 해서~
예? 어머니께서 바꾸셨어요?
그래 내가 오늘 전화해서 바꿨다
아주 당연하게 말씀하십니다
남친은 옆에서 ..엄마는 ~첨부터 알고 있던거잖아
근데 뭐 새삼 바꿔요? 그게 무슨 상관있나~ 그게 그거지 뭐..합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맘이 상해서 쌩~~돌아서서는 대답도 안했습니다
시간을 조정한건 그렇다쳐도 날짜까지 맘대로 바꾸시고
그건 친정에 여쭤보고까지는 아니여도
적어도 남친과 저에게 물어보고 바꿨으면 한다고 니들이 바꾸든지 하라고
말씀하시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또 그럽니다
누구야~내가 너 식대 내준다고 했었는데(제 친정은 포항인데 첨에 시모가 그러시더라구요
이쪽으로 오는거니깐 식대를 내가 내겠다고...난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리 먼저 말씀하시니
좀 부담은 되지만 날 위해서 그리 해주시나부다 은근히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친정에도 그리 말씀드렸구요)
식대는 그냥 각자 계산하고 내가 대신 차비를 주마~
난 속으로 짜증이 확 밀려와서
일단 저희 부모님께 여쭤볼게요~
그러니 이 대답이 더 화가납니다
아니 이건 여쭤볼게 아니고 내가 그렇게 한다는거다!
내참.....
저도 화가 나서
아니요...이건 제가 결정해서 이렇다저렇다 말씀드릴순 없어서요~
그래 암튼 너는 내가 그리 한다고 전해드리기만 하면 된다
아.........얼마나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지
멋대로 상의도 없이 결혼날 바꾸고 통보를 하지 않나
첨부터 돈 아깝다 생각들면 그냥 식대는 각자하고 차비를 주마~
말씀을 하시지
친정에 다 말해놨는데 이제 와서 아깝다 생각드는지 말바꾸시니
친정에는 뭐라해야할지..
다 큰 어른이 그렇게 말바꾸지 싶은지
밥을 바란적도 없구만...이제와서...
내가 여쭤보겠다 하니 여쭤볼것도 없고 내가 그리 하겠다는거다 ..는 또 무슨 ㅆ ㄱ ㅈ 인지..
아..남친에게 말하자니
꼭 무슨 돈때문에 싸우는 것 같아서
말하기도 싫고..
내가 돈 없는것도 아니고 ..
안그래도 맨날 불쌍하다하는 자기 어머니.....
혹시나 내가 그 마음에 상처줄까..조심조심할려고 하는데..
진짜 열받습니다
선배님들...
아..정말..
다 그렇다쳐도 친정에는 뭐라고 둘러대서 설명을 할지
그대로 전하면 분명 다 눈치채시고 기분 안 좋으실것 같고
그냥 나 하나 기분나쁘고 말았으면 좋겠는데
어찌 잘 설명을 해야할까요....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