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음 울 딸래미 돌 입니다...
집에 계신 엄마들은 돌잔치 전 준비도 많이 하시는데..
전 직장엘 다니느라...그 만큼은 아니라도
첫 아이라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저는 청주에 살고 시부모님은 서산에 사십니다..
월욜저녁 남편이 얘기 하더군요...
울산사는 이모와 사촌동생들이 자고 간다고...
그 때 부터 갑자기 답답합니다..
머니까 자고 가는거라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되는데...저는 아주 답답합니다...
저희집 24평 짜리 아파트에 안방 하나에 옷방에는 사람 못자요..
작은방 하나는 책상두개에 거기도 두명도 자기 버겁구요...
남편 친가쪽에서도 멀리서 오셔야 되는데...주무실지도 모르고
거실에서 다 주무셔야 된다는거....
백일때도 남편의 외가와 친가분들이 같이 주무셨답니다.
토욜 돌잔치고 일욜 외가쪽 예식이 있나봅니다..예산에서
서산하고 예산은 가까워요...
친가쪽에 시할머님도 계신데....어머님께 제가
할머님도 주무실지 여쭤봐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니까.
멀 여쭤보냐고...예전 백일 때 처럼 거실에서 같이 자도 된다고...
돌 잔치 끝나면 피곤하지 안나요...
그리고 이모님이랑 외삼촌도 버스타고 오신답니다...
그래서 확정된 분들이 외가쪽 이모..사촌동생..외삼촌....
그럼 며느리한테 얘기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얘기하고...
준비는 제가 해야되고...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식당에서 서있을테고...
어머님께 점심 시간에 전화드리니...
머 준비할꺼있니??
마른안주..과일..술만 사놓고...(저녁에 드실꺼)
아침엔 국만 끓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과민한 가요??
남편은 제가 혼자 쓸데 없는 스트레스 부린나네요..?/
편을 들어주는것도 바라지 않고 어떡해 도통 저를 이핼 못하네요^^
그리고 친가와 외가가 차로 오분거리인데....경기도...
전 명절에서 항상 출근하기 전날 왔답니다...
친가에서 자고 꼬옥 어머님의 친정 외가에서도
꼬옥 하루씩 자고 왔으니까요...
친정은 차로 십분거리...아무리 가까워도...
명절에도 참 서운했답니다....
시댁 친척분들이 단순히 주무시고 가시는게 그런게 아니라
저희 쪽은 물론 아무도 안 주무실꺼지만...
사돈끼리 거실에서 주무시는거...남편의 친가와 외가...
어머님이 며느리인 제게 말씀 안하신거....
애기 데리고 행사 끝내고 아침까지...
신경써야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