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이 제 존재에 대하여
의문을 표하시고 질문들을 하시길래
이 자리를 빌어 밝힙니다.
유미라는 이름은 참으로 슬픈 이름입니다.
저는 연전에 심양에서 주재원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유미라는 분은
그 때 한국으로 오려고 그리도 갈망하다
북으로 북송되어
지금은 생사 자체도 알 수 없는
한 탈북자의 이름입니다.
그 때 한 선교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한국 돈으로 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제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기에
몇 몇 한국인들이 사재를 털어
500을 마련하여
교인을 자처하는 한국 선교사와
조선족 브로커에게 그 분을 부탁했지요
그런데 대사관 진입을 앞두고
누군가의 밀고(선교사일 거란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음)로
북송되어 버린 안타까운 존재입니다.
그 선교사는 그 사건 이후로
자취를 감춰 버렸죠
여러분 왜 제가
밑에 중국 내의 선교사 글을 썼는지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