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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믿을수 없는 이야기

황금이 |2007.12.05 18:25
조회 6,013 |추천 0

한숨만 나고 억울하네요.

정말 정신과를 찾아가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거지..

전 돌도 안된 애기 엄마구요, 이제 일시작한지  한달도 채 안됐습니다.

제 개인 사업을 하고 남편은 본인일과 제 사업을 돕고 있지요,

일만 생각해도 모자랄 24시간이.... 내 남편 때문에 부서지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참 가정적이고,자상하며 (애기 목욕도 꼭 본인이 시키려하고)

연봉도 8천정도 되며,친정식구들에게도 잘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남자입니다.

시댁과의 사이도 원만하며 시누이 4명중 두명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남편을 참 부러워했죠.

 

약3주전 이쁜울아들과 자려는데...아침9시쯤

한남자가 제 남편을 안다며 찾아왔습니다.

자기 부인과 간통을저지른다고요..정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자기부인과 채팅사이트에서 1년전에 만났고 일이주에 한번씩 낮에 만나

모텔을 이용했다고...상간녀 남편은 1년전부터 중국에서 사업을 했고

제남편이 상간녀에게 문자로...오늘밤 같이 보낼까? 해서 알게됐다고..

흥신소 의뢰해서 우리집찾아내서 왔다고.....

 

일년전이면 제가 임신8개월.. 지금도 믿을수없습니다. 내남편 그럴사람아닌데..

우리 부부는 사이좋고 재산도 열심히 불려가고 눈앞에 성공가도가 그려지고 있는데..

그날 지방에서 일하던 남편을 당장 불렀는데..

모든게 사실이더라고요.

제가 연애5년 산지3년..이남자 8년알고 너무 잘알았는데..정말

도덕적인 사람인줄알았는데...8년만에 이 독한남자 펑펑울며 빌더군요.

밤새도록 울면서 용서해달라는데..용서가 되겠습니까?

모든상황을 시댁에 알리고 시누이에게 알리고 친정형제에 알리고..

시누이들과 시부모님도 저한테 계속 설득합니다.

니가 한번만 봐주라고...미안하다고 아들 교육 잘못시켰다고...

정신 차리게 할테니 니가 한번만 애를 봐서 참아달라고..

 

현제 상간녀와 남편은 중국으로 완전 출국했구요

그녀도 남편한테 매달렸다고 하더군요.잘못했다고 모든죄를 인정하고

간통으로 경찰서 가겠다고..가라고 제가 그랬는데..그녀는 남편과 중국으로 가버렸구요.

제남편 죄질이 너무 더러운게 저한테 안들킬려고 대포폰을 구매해서 회사에 두고 썼답니다.

제가 1년씩이 모를수밖에 없는게.. 남편이 얼마나 완벽하게 죄를 저질렀는지..

제 고통 다들 아시겠죠?

나는 왜 선의의 피해자가 되어야하나?

죄는 남편이 저질렀는데 왜 고통은 내가 겪어야하는가?

 

 조용한 빈사무실에서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과연 어떻게 하는게 나를 위해서 현명을 판단을 하는걸까..

아직도 해결해야할 많은 부분이 남았습니다. 서울에 재건축으로 사논아파트도

시어머니 명의라 내걸로 바꾸려면 시간이 걸리고..

일에만 매달려야하는데..남편과 그녀가 모텔에서 뒤엉킨거..밥을 같이 먹은거..

나없을때 우리집까지 왔던거...작년 여름 차도 tg로 바꿔줬더니만,,그여자가 타고 다녔을거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떠올라 나 자신을 괴롭힙니다.

밤이면 밤마다 소주 2병씩 마시고 자고..

어느땐 저 깊숙한 바다 가장 밑바닥으로 가라않고 싶어집니다.

 

제가 옳은결정을 할수 있도록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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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녀삼총사|2007.12.06 02:27
많이 힘 드시겠군요. 우선, 힘 내세요. 신이 말씀하셨죠.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시련을 주신다구요...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그 어떤 결정이라도 성급하게 하려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천천히.. 충분히 생각하고 선택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삶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있지요. 크고작은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있지만... 다시 번복하기 힘든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되도록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님께 조금 위로가 되는 저의 이야기를 해 드릴께요. 저희 아이들 아빠는.... 잠깐의 권태기를 이기지 못하고....다른 여자가 마음에 들어오자.. ㅎㅎ 아예 가족들을 떠나 버렸답니다.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떨어진 그의 아내는.... 이유를 묻고 또 물었으나.. 그사람은.. 시종일관 묵비권을 행사했답니다. 이유도 제대로 모르고.. 미쳐서 잠못이룬 세월이.. 2년이네요. 그가 버린 그의 아내는 오로지 남편과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바보같은 사람였습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의 홀 시어머니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섬기기를 다했었죠. 넘치는 애교와 뛰어난 요리솜씨로... 늘 새로운 음식으로 남편을 행복하게 만드는게 삶의 즐거움이고 행복이었답니다. 남편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남편의 월급 날 늘 감사하단 말을 아끼지 않았던..겸손했던 아내였지요. 사랑한다, 존경한다.. 감사하다.. 그녀는 언제나 그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누가봐도 100점을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그런 아내였답니다. 남편을 너무나 사랑했기에...그녀는... 그 모든것이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하늘처럼 믿고 사랑했던 남편.. 그리고 배신.. 그녀는 실성한 사람처럼.. 거실바닥에 앉아 마시지도 못하던 소주를 3병씩이나 마셔댔답니다. 그래도 취하지 않데요. 너무나 어린 두 녀석들에겐... 본능만을 해결해주는 못난 엄마였죠. 그렇게 2년동안 그녀는 철처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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