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달말이면 울아기 100일이네요..벌써..
임신중에 톡톡의 힘을 참 마니 얻었었는데..
애키우다 보니..2개월만에 다시 들어와보네요..
순둥이 울아들은...혼자 누워서도 카시트에 앉혀서 티비를 틀어주면..
(우리 카시트가 차량용이아니라..의자로 쓰는 가정용이네요..ㅋㅋㅋ)
혼자 옹알이 하며..
모빌보며..
놀다가..정신없이 집안일을 하고..
아기를 보러가면..아기는 혼자놀다..카시트에 앉아 잠이들어있답니다..
울지도 않고..
잘보채지도않고..
잘먹고 잘자고..잘싸고...
살짝 잠투정이 있긴하지만..그건 애교로 충분히 넘길만큼..
너무 순하답니다..
너무 착한 우리아들...
오늘 카시트에 앉아서 또 혼자 잠이들 아이를 보다..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났습니다..
한참을 웃으면 울며..그렇게 자는 아이를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정말 힘들지않게..아이를 키우는거 같네요..
오늘 그냥..잘 놀아주지 못하는..내가 너무 미안하고..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