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이런 저런 게시판 돌아가는걸 알게되고..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도 한번 남겨봅니다.
저는 올해.. 23세 남아 입니다 대학생이구요
이번에 제대를 해서....
원래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 3살차의 여자친구가 생겼지요.
그렇습니다;; 도둑놈입니다 켁!
원래 생각을 안한걸까.. 아니면 그냥 마냥 준비가 되있었나는 잘 모릅니다.
이번이... 첫번째 여자친구라는 것이고..
제가 표현을 잘 하고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좋아하고있고.. 뭘 하더라도 계속 생각하고 생활한다는 것이겠지요.
뭐어.. 요즘은.. 조금 힘듭니다.
여자친구를 위해.. 뭔가 도움이 되고... 뭔가 해주고 싶고..
항상 웃고 다녔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이런 바램이야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귄지 200일이 좀 넘었지만..
이때껏 싸운적도 없었고..
초짜라 좀 진도같은것 역시 마냥 천천히 나가는 편이라..
그리고 애초에 둘다 서로 물리는 성격이라..
자신이 손해를 좀 보더라도 트러블 자체를 피하는 타입입니다
게다가 서로 처음이라..
지금은 어느정도 선...? 그냥 선하나 그어놓고 생활하는것 같군요
처음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끔.. 챙겨주는 것에 대해 놀래기도 하고..
그걸로 하루종일 정신이 뿅뿅거리고;;;
뭐어.. 잘 되고 있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일단.. 후회할 짓은 하지 말아야지 하지요.
에.. 일단 성격이 저랑 거의 비슷해서
실용적이고 쓸만한 물건들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뭐어.. 그렇다고 메이커나 유명 브랜드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조금 메이커나 브랜드는 별로 상관없어하는 편이고
같은 쓸모면 싼게 좋다라는 것과..
왠간해서 아에 어떤것이든 무엇인가를 잘 사진 않는 편입니다만..
다른 분야로.. 여친의 성격이 독특해서 그런가..
뭔가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이번에는... 구체관절인형이라는 것에 빠져서는 옆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가지고싶다~가지고싶다~
.....
지극히 실용적인것을 추구하던 저로서는 좀 이해못할 일이고
처음에는 그런것 생각하지말라고 몇번 타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뭐어.. 일단 가지고 싶다는데..
제가 반대를 하면서도 은연중에 넘어가는거죠..
허나 제성격상... 왠간해서는 그런걸 사는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옆에서 그렇게 바라고 바라니까 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대학생이다 보니..
아무래도 가격도 좀 나가고.. 해서 자신의 경제사정으로는 좀 어려운가봅니다.
처음에는 장학금을 타서는 사겠다고 하더군요.
음.. 저야 반대의 입장이긴 하지만..
바라기도 하고 장학금까지 받아서 사겠다는데.. 딱히 말리고싶진않더군요.
그런데..... 장학금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않습니까.
지금은.. 한참 시험기간이고.. 정작 내일 부터 시험이 시작되는데..
최근 같이 공부를 하면서 보면.. 장학금을 받아서 인형을 사는게 아니라
인형을 살려고 장학금을 생각하다보니 공부가 잘 안되어 보입니다.
옆에서 공부하다가도 가서는 인형타령하고있지요..
이 사태좀 어떻게든 하고 싶고..
공부도 좀 도와주고 싶습니다
거기다가.. 시험기간만 되면.. 상당히 '까칠'해지는 여친이라..
옆에서 힘이 좀 되주고 싶은데..
제가 딱히 잘하는 분야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제로 해줄수도 없는노릇이라
결국에는 자신이 해야하는것이니까요
도와줄수있는 부분은 없고..
제가 스스로 가슴아픕니다.
..... 한 3달이 다되어가면서 끊던 담배도 다시 한두대씩 피고 있고..
묘한 스트레스에 저 자신의 공부도 해야하는 판이다 보니..
머리가 지끈지끈거립니다.
가끔은 토할것같습니다
마냥... 미칠것같습니다.
시험기간에 술이 땡기는건 왠만인지.. 어제도 마시고..
오늘은 안되는데.. 내일이 당장 시험인데..
실제로는 수중에 그걸 사주고도 남을 돈이 있긴 하지요..
허나 애초의 커트라인을 넘어서버리게되서
쫄쫄굶고 다녀야됩니다.
안그래도 속이 안좋다는 핑계로...뭐어 실제로 안좋은적이 있긴하지만
점심도 안먹고 다니고.. 궁하게 살고있지요;;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놈에 금연도.. 2번다 여친덕에 시도하게 됬지만..
2번다 시험기간의 여친상태덕에 실패를 했지요..
힘듭니다..
시험기간에.. 공부말고도
머리를 지끈거리게 할 수 있다는게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괴롭습니다
아.... 해결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