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한지 일주일 ....

공주 |2007.12.10 10:37
조회 3,479 |추천 0

저는 12월 2일 그러니까 결혼한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됐네요..근데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남들은 머라고 할지 모르지만 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힘이드네요..결혼이라는것이 이런건지..저31,남37입니다..남들은 복이 넘쳐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정말 답답합니다.

작년 7월 말경에 만나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그러다 제가 임신을 하게되어서 남친에게 말을 했습니다..그전엔 농담처럼 했을땐 당연히 낳아서 키워야한다고 했던 사람이 막상 하게됐다고 하니 반응이 별로 더라구요..그러던 사이에 싸움이 생기고 저에게 빚이 있냐고 물어보고..하여간 싸움이 잦아져서 만남을 계속할지 생각을 하자고 하길래 전 두말없이 병원에 가서 아이를 지웠습니다..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지만,,글구 집에와서 3분짜리 미역국을 끊어서 먹고 있는데 저녁에 고기를 사가지고 와선 끊어준다고 하길래 화나서 그냥 가라고 하고 전 헤어짐을  맘먹고 연락을 끊었습니다..거의 4달정도를..

근데 그사람은 달달이 저나를 하는 겁니다..그러다 어찌하여 올 4월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그러다 어찌어찌하여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전 저의 집에서 장녀이고해서 결혼전부터 남친에게 결혼하고 폐백할때 저희 부모는 절 받게 얘기해 달라고 했더니 당연하다며 알겠다고 얘길합니다.전 고마웠지요..근데 당일 폐백순간 아무말이 없는겁니다.물어보니 얘기했다고 합니다.근데 남친이 말했다는것은 자기 식구들(형2,여동생3)얘기였던겁니다. 형들이야 당연하지만 여동생들한테도 얘기했다고..그건 당연합니다..결론은 우리부모가 아닌 자기 식구들한테 얘기했냐고 내가 물어본걸로 안겁니다..결혼식 이 끝나고 많이 속상해서 술도 마니 먹었습니다.글구 다음날 신행(강원도~부산일주)을 가기로 했는데 가기가 싫었지만 한번뿐이라 생각해서 오후늦게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경포에..호텔잡고 모래사장 한번 밟고 저녁먹고 쉬었습니다.담날 아침 정동진 가서 아침먹고 화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샵에서 일을 했습니다..제가 신행을 가기전에도 일주를 할거면 계획을 잡아보라고 그렇게 얼마전부터 말을 했는데...남친은 바다봐서 너무 좋다고 하는데 전 너무 화가나서 짜증내고 했는데 결론은 제가 무엇땜에 서운한지 화가 나있는지 이유를 모른다는 것뿐입니다..그래서 일주일째 말한마디 안하고 일끝나고 집에가면 전 바로 침대에서 자고 남친은 거실에서 잡니다.말안하고 이런생활 한다고 답답한것은 없읍니다..그냥 하소연했다고 생각해주세요.근데 저희부모님은 잘해주라고 하지만 전 그러기가 싫습니다.짐 기분으론 헤어지고 싶습니다.제가 잘못인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