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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23번째 생일이어따..

진짜그지가... |2003.07.28 01:33
조회 532 |추천 0

오늘은 모든이에게 추카를 받을 날이다..바로 내가 귀빠진날이다..ㅡㅡ^

그러나 정말 추카를 받고 싶었던....남친한테서는 받긴 받았으나...엎드려절받기였다..

며칠전부터 암시를 해 놨거만......

"27일이 무슨날인지 알지?????"

"뭔 날인데..???"

"바부탱아~~내생일이잖아...."

"그래??????"

................더이상의 언급이 업따...하지만 이와같은식으로 3일전에 반복학습을 해따............

27일이 되었는데도.....오후2시가 넘어가도록......내 생일에 관한 추카의 달콤한 말을 하지 않았다..

슬슬~~~~열이 뻗친다...

전화를 끈고나서....너무 열받아...말로하긴뭐하고해서....문자를 보냇다..

********오빠..오늘 내생일인데 추카한다는 말도 없냐?????**************

********정말 진심으로 추카해 근무하느라 바빠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추카해**********

오빠란사람 = 전형적인 무뚝뚝함의 대명사...경상도 사람....나이는 나보다8개많은 31살

오늘생일인애 = 대전가시나...23 대학생...대책이 없긴 하지만 나름대로 괴안음...ㅎㅎ

우린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난 사는곳이 충청도라....경상도사람을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없었기에..첨에 만낫을때...신기하고 재미나고...무뚞뚝한 것에 이상하게도 끌렸다...

우리오빠..솔직히 잘난거 없다.......

나또한............

그러나......둘다 잘난것이 없다고는 하지만....이런일은 상상할 수 없는일 이다.....

어찌.....여친 생일 을 기억을 못할것인가~~~~~~~~

전화통화를 하게되었다

자기가......어제 일이 있어.....날을새고 아침에 회사에서 쫌 자다가 집에 와서 피곤해서 또자고 바빠서 생각을 못했다고.......

첨엔 화도 났지만..........그래..피곤하고 바뿌면 잊을수도 잇겠다는 생각에.....

그냥.....참으려 했다......

칭구들과 재미나게 놀고 집에 들어와.......오빠에게 전활했다......

담주 목욜날.....설로...롯데월드를 칭구들과 가기로 해서..혹시나 비번이 그때면...만날 기대로....

난 오빠에게 물었다...

"(최대한 부드럽게~~)오빠...비번이 언제야?????????"

"내일...."

헉......뒷꼴이.....쫘~~~악 땡기는데.....미치겠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있는비번이........이번에는 어찌 하루걸러 비번이란 말인가........)

나의 소견으론...........날을 새고 피곤하겠지만....일년에 한번있는 여친 생일을 챙겨줄것이다.......라고 당연한 생각을 햇을것이다...

하지만 이사람......나의 생일을 기억도 못했으면서.........담날에 쉬면서도 계속 쭈~~~욱 잠만 퍼 자고....사람 속좁은 여자로 만들고 열받게 한다......

미안하긴 한지......30분에 한꼴로 전화한다.....

날 사랑하는건지...........그냥 만나는건지..........아님 귀찮은건지.........알수없다.....

이사람 내가 우수운가보다...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나부당...........아씨.......ㅡ.ㅡ

 

 

이건 오빠의 하나의 단편적인 모습이다.......

난 나이차가 많으면 사랑받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꺼라 생각했다..

오산이었다....

경상도 남자....자기 속마음을 표현안해 다체 뭔 생각을 하는지를 모르겠다....

충청도사람 답답하다.....그거 옛말이다......경상도사람이 더 답답하다....

에혀~~~~~

한숨만나온ㄷㅏ....

왜냐면........

이렇게 미운데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생일까지.....잊어버리는 당신......쪼메 맞아야게쑤~~~~~

 

 

여러분........

우리남친을 어쩌죠????

서운해 주께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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