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여의 백수가장,,,,,
완전 의욕상실에다 자포자기 일보직전 상태...
잡꼬레아 ,, 사라민,, 워커네,, 인그루트 등등
총 넣은 이력서만 200여통
그중에 면접제의는 여직까지 3건
하나는 가는시간만 자가로 장장 90여분,,,ㅡ,ㅡ 가다 포기
두번짼 네비로 근처까지 가서 건물 찾다찾다 못찾아 포기,,,,전화로 물어보니 자꾸 짜증냄
세번짼 너무 터무니 없는 연봉제시로 정중히 입사포기...배가 불렀나..
오늘간 네번째,,혹시나 하구 여기저기 막 쑤셨는데,,걸려들은건가,,,쩝
1차서류전형 합격이라고 오늘 4시까지 오라구 해서 서류 이빠이 챙겨서 감
간만에 목타이메고 가다마이 입으니 절로 뽀대,,
거리는 집에서 8분거리,,,,,,,
회사도 대기업은 아니지만 브랜드제품으로 국내외에서는 알아주는 회사::
잘만하면 이런데서도 내가 일할수 있겠구나 싶어 ,,,기대만빵에 긴장만빵
채용부문은 기술연구소,,,,오메..
지금까지 나와의 경력과는 전혀 상관없는부문,,근데 왜 서류전형이 합격일까??
3시50분 회사도착
접견실 대기 나외에 7명더,,
입안에 똥내가 나도록 8명이 한다미도 않고 멍하니 앉아 기다리길 1시간 40여분,,
그 전 다른 파트 면접인원이 많아서 무지 길어지고 있다고 함,,,
그까짓거야 머 충분히 기다리지,,,,,,,,
한 4명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두명은 계속 신문만 보고
다른 한명과 나는 주위만 두리번 두리번
한쪽 귀퉁이 화분에 썩은 잎파리 숫자 세어보고
그회사 기업이념 세줄짜리 다 외워버렸고,,,,
의자는 진짜 천연가죽,,,,,탁자도 비싼거,,,쩝,,또 머 없나,,,,//
,,,,,,,,,,,,,,,,,,,,,,,,,,
6시무렵 이윽고 자리이동,,면접대기방으로 줄주리 이동,,,,,
잠시 대표님의 회사소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고,,멀 또 이거까지,...
".....생산공장이 전부 해외라 영어회화 젤 능통자 채용예정입니다........."
엥? 자격부문에 영어에 관한게 없었는데,,,,,,,,,,,어익후,,,ㅜ,.ㅜ
콩큘리시에 콩자로 제대로 모르는 난 ,,,,,,,,,,,,,망연자실 ㅡ.ㅡ
2명씩 호출하면 면접실로 이동
면접이고 머고 그냥 가고 싶지만,,어차피 온거 빨리하고 가자,,휴
호출도 운빨인지
빨리온 순도 아니고 가나다순도 아니고 나이순도 아닌것같고...맨 마지막.,.쩝..
....2명 한타임 면접에 20여분정도 소요,,,아 무진장 지루하다//////
드디어 7시쯤 호출,,,,,짜잔
면접관 세분,,,CEO님 ,,CTO님,,,CIO님,,
가볍게 인사드리고 ,,,난 웃는 모습이 매력 ^^
CEO님 개인신상 캐무시고,,,성실히 대답,,,,,,CEO님 흐뭇,,
옆사람,,,완전 버벅버벅,,,,,,,,속으로 웃지만 웃을상황이 아니란걸 젤 잘 아는건 본인 //
이윽고 CTO님 나에게 콩귤리시로 머라머라.
" 전 영어 못합니다,,,,,,죄송합니다"
그랫더니 괜찬타고 대충 아는데로만 대답해도 된다고
또 머라머라,,,,,,,,,,,,,,
"죄송합니다..진짜 영어회화 한마디도 못합니다!!!!!!!!!'"
머 물론 기본적인 인삿말은 하지만서도 인사말을 물어본건 아닐테지..
CTO님,,,,,"아,,그래요 ,,,죄송합니다......."
다시 옆사람에게 머라머라,,,,,,,,,,
옆노마..........한 5분여를 머라머라 주저리주저리.......완전 유창, 양키 저리가라네
나는 그순간부터 5분여를 새된기분으로 고개 푹 숙이고 눈만 깜박깜박...
쩝,,,,,,,,,,
CIO님 ,,,내가 무지 안쓰러워보였던지 이거저거 많이 물어봐 줌,,,
나름 성실히 잘 대답,,,옆노마는 한국말로 물어보면 항상 버벅버벅,,,
물론 긴장되서지만,,,난 당신이 이순간 진짜 부럽소 //
그러기를 10여분후
대표님 면접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하신분은 내일 인사과에서 전화를 드릴것입니다,,
머 나는 절대 아니겠지만,,ㅋ
면접관분들 사람 무시하는 경향은 절대없고 편안히 잘 해줌.,,,
이점 정말 감사드림다...
이름표 반납하니 교통비라며 만원주네,,,쩝..
고맙슴돠,,,,하고 씁쓸히 받아서
집에 오는길에 그돈 갖고 만원짜리 회한접시 떠서
무식한 내자신을 탓하며 소주한잔 까고 있슴
세상사는거 무쟈게 힘드네요
요즘들어 연말을 맞이해서인지 직장도 거의없고,,
또한 특출한 경력이나 학력이 없으면 직장구하기도 힘든요즘..
혹시 이직같은거 생각하시는분 절대 하지 마시길,,
사회경력 11년차이지만 워낙에 생산이나 품질 구매 기술관리직이나 하다보니
생산직에서도 면접제의가 안오네요,,
잔업이고 특근이고 수당만 쳐준다면 무지열심히 할라는데,,,,,,,,,,,ㅡ.ㅡ
일찌감치 기술이나 배워뒀으면,,,,,,,,,,,써먹을데나 있지
에혀,,,,이딴 관리직이나 해와서리 쩝,,,,
그저 오늘하루 참 좋으경험 하고
만원벌어 왔네요,,,ㅋ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