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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집에 맡기고 다니는 내 친구..

-ㅂ- |2007.12.13 15:36
조회 472 |추천 0

일단.. 이 친구..

 

일도 잘하고 상당히 성실합니다.. 그리고 뭐 별다른 흠도없습니다..

 

키도 185정도 되고 생긴것도 지가 꾸미면 괜찮을거 같구..

 

근데 - -;;

 

말이 너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어린 친구들 축에서는 "이빨을 잘깐다.." 이런 친구죠..

 

아주 환장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친구랑 있으면 B라는 친구의 욕을 합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B가 잘한건 없어서 공감이 가긴 하는데.. 문제는 B랑 있으면 또 A욕을 합니다..

 

- - 이게 뭔.. 한마디로 뒷담화는 엄청 잘하면서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는 친구네요..

 

솔직히 어제 그 놈이 일하던곳에 가봤습니다.. 그랫더니 거기 일하는 누나가 저보고..

 

"넌 왜 착한일 하면서 욕먹구 댕기니.." 이러길래 뭔소린가 했습니다 --;;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그 친구.. 아니나 다를까 또 거기서 제 뒷담화를 했더군요 --;;

 

그것도 말도안돼는 헛소문만 골라서.. 그 일하는 곳에서 그 친구는 완전 왕따엿습니다..

 

성격도 밝은 편도 아니구.. 혼자서 혼잣말 하는 버릇도있고 (정신지체아 들이하는것처럼)

 

뒷담화하는 버릇.. 뭐 대략 짐작은 가시겠죠..

 

그래서 그런지 괜히 측은한 마음에 거기 있는 분들이면 거기 오는 손님 아는분 있으면 항상

 

"그 친구좀 잘해달라.. 이러이러해서 불쌍한 친구니까 잘좀 부탁한다.."

 

뭐 이런 얘기 해주고.. 돈있을때 마다 집에서 가까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서 밥사주고 술사주고

 

걱정거리 들어주고..(물론 대부분이 다른사람 뒷담화 ㅡㅡ) 그랫는데

 

결국엔 이런식으로 뒷통수네요.. 에휴..

 

제가 너무 주제넘은건지.. 아무튼 앞으로는 친구도.. 못믿겠네요..

 

인생도 헛산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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