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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사람....

for8328 |2003.07.29 13:16
조회 459 |추천 0

내 나이 19살에 처음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이라…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이 어렵기만 했고…. 힘들었습니다…

1년 반쯤 지났을까….  저의 눈도 이제 이성에 대해서 반응을 하더라구요….

미팅도 많이 했고…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오빠랑 사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날… 다른 부서에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

다른 부서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고… 구지 알고도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그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굴은 알고있어서 인사를 하고 회사로 가는 10분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회사로 갔습니다….

그 뒤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술자리도 같이 했고….

몰래 몰래…. 친한 사람들끼리 술 마시는 그런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그 사람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은 조금은 친했던 사이가 어색하게 될 줄 알았지만…

서로 서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되서야… 아마 크리스마스때쯤 그 사람은 술을 마시고 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동안의 좋았던 감정을 솔직히 얘기하고… 좋아한다고 저에게 말했죠….

물론 저도 31살이라는 그 사람의 나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맘에 들었기에….

어쩔수가 없었답니다….

그 뒤로 서로 선물도 주고 받고… 자주 자주 만났고….

새해에 해도 같이 보러 갔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싶어서…

사귀는 오빠랑도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2002년 1월 3일… 그 사람은 저에게… 큰 아픔을 전해 주었어요….

10년 사귄 여자친구랑 4월에 결혼 날짜가 잡혀 있다고…. 이런….

그 말을 들었을 땐… 너무 많이 울었어요… 그 자리에서 둘이 같이…

그리고 헤어지면서…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이래서는 안 된다고… 맘 먹었죠….

하지만 그 사람은 저를 흔들리게 하고 있었어요…

파혼을 할테니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저에겐 아무런 용기 조차 없었죠..

어떻게 알았는지 그 사람의 여자친구가 저의 핸드폰 번호를 알고… 저에게 협박을 했죠…

포기를 할려고 맘 먹었지만… 제 맘속엔 그 사람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너무 잘했고…. 저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놓치기 싫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 사람 앞에서 많이 울었고… 또한… 자기도 나 아님 안 된다고 하던군요….

하지만… 그 사람의 결혼 날짜는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 사람은 여자친구 집에 가서 파혼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여자친구는 죽는다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그래도 그 사람도 원하고 나도 원하기에 나쁜 짓 한번 하고 잘 살자고 했죠….

하지만 결혼식 날짜 1주일전 일요일 저에게 아침에 문자가 들어왔죠….

미안하다고 어쩔수 없었다고… 결혼식 야외촬영 하러 간다고 하더군요… 참~~~~

여자친구가 너무 애처러웠나봐요… 아침부터 그 사람집에 와서…

야외촬영 하러 가자고 울고 불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제가 매달려서 어렵게 그 사람을 만났어요…. 많이 울었죠…

가식인지 아닌지…. 그 사람도 너무 많이 울었어요….

너무 사랑했고…. 좀더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 기다려달란 의미가 뭔지…

전… 그 뒤로… 먹지고 못하고… 회사생활하기도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절 보면 더 힘들어 할까봐…. 더 많이 먹고… 더 활발하게 회사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우리 둘 사이를 거의 알고 있어서… 회사를 그만 둘려고도 했어요…

하지만 일 잘한다는 면목으로 회사를 계속 다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후 우리는 인사도 못하는 그런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아쉽게도…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이던 6월 회사 단체로 술집을 빌려서 월드컵 응원을 하러 갔죠…

그 날은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 눈이 너무 많이 마주쳤어요…. 너무 애처롭게….

응원을 끝나고… 그 사람 저한테 전화를 했죠… 만나자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저의 머리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몸은 어느세 그 사람에게 가고 있었어요..

자주 갔던 커피숍에서 우리는 또 다시 울음 보여야 했어요….

또 다시 절 흔들리게 하고 있었어요… 결혼한 거 너무 후회하고 있다고….

모든 말들은 자신을 후회하고… 모든걸 잘못했다고…..

그리고 애기도 갖지 않을꺼라고….

12시가 다되어 가도록 많이 울었어요…

이렇게 날 버리고 간 사람앞에서 울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밉고… 힘들었답니다… 휴~~~

그리고 우린 그리 자준 아니지만… 멜 교환… 전화통화…. 그리고 만났어요….

하지만… 또 다신 그 사람의 여자친구가 날 힘들게….

그 협박은 아직 나이가 어린 나로써는 너무 힘들었고… 감당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곤 다시 결심을 했죠…..

2002년 11월이 되면은…. 사회생활 3년이 되니깐… 그때까지만 회사를 다니고…

어떻게든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맘 먹고….

그 사람에게도 통보를 했어요…. 이유는 회사일이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그리곤 그 사람 나한테 마지막 편지와 마지막 선물을 주고….

난 그 사람을 위해서 그 회사를 나와야만 했어요….

단 몇 개월이 너무나도 힘들 날들이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거의 8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연락이 전혀 없어요… 그 사람에게서….

내 생일날에도 전혀 아무런 소식이 없었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들은 소식은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 휴~~~

그 사람은 마지막 편지에까지 언제까지는 나에게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생각하겠다고…  사랑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정말로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다….

너무 보고 싶다….. 큰맘 먹고 연락도 해보고 싶지만…

혹시나 나를 모른다고 할까봐서…. 아님…. 누구냐고 할까봐서….. 아님….

왜 전화했냐고 할까봐서…..

이젠 나의 가슴속엔 그 사람말곤 아무도 용납이 되지 않을 꺼 같다….

너무 보고 싶다…. 너무 너무….

사랑해요….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죠?   나한테 빨리 올순 없나요?

 

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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