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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튀어나온여자 정말 비호감인가요?

슬퍼지는주댕 |2007.12.15 23:28
조회 5,206 |추천 0

네이버 다음 등에다가 검색해서 글 다 읽어보고 그래도

 

뭔가 확실하지 않아서. 물론. 달릴 댓글 들중에 기분이 더 안좋아질꺼라고는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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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이 돌출형인 여자 입니다.

입만 가리면 다들 이쁘다고 하죠. 눈웃음을 좀 치는 편이라서.

하지만. 입때문에 뭐든게 다 마이너스입니다.

콧도 높지 않습니다. 피부도 희어멀건 하지도 않죠.

보면 눈 하나만 이쁜 얼굴이지요....

 

문제의 주댕이는. 앞에서 보면 잘 못느낀답니다.

"인중" 이라고 아시죠? 인중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이 짧은 편입니다.

입술도 위 아래 다 좀 두툼 하죠 인중이 짧다 보니 윗입술이 "까졌다? "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입술에 힘을주고 다물지 않으면 앞니가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입이 돌출된 사람들에 공통점이 무표정으로 있을때나. 옆모습을 봤을때

화가난 사람처럼 보인다는겁니다.

입술이 얇고 인중이 길어서 입술만 나온듯한 느낌을 가지신 분들은. 삐져보인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화가 잔뜩 난 사람 마냥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전부터. 교정을 할 생각은 있었지만. 갑작스런 집안의 사정으로 무척 어렵게 됬습니다.

현재는 제가 벌어서 저희 집 부모님과 제가 살고있구요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지금 제 입장에서 제가 외모를 가지고 고민한다는게 글을 읽고 계신 톡커님들께는

한심해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함은.

제 못난 구석 하나 때문에  제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신감이 없어지고. 또 돈을 모아서 수술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다가.

돈을 모을수 없는 이 상황에 또 집안의 제가 처한 상황을 원망하게 되고.

결국  밑빠진 물 붓기라는 생각.....의욕상실. 까지 이어진다는 겁니다.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볼까 ,,,,,하지만. 만약. 이상황에 부모님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게 되면

.......또 이런생각들이 들다보니. 섣부른 행동도 하지 못하구요..

 

답답하고 산다는게 참 피곤에 쩔어진다는 느낌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얼굴에 그 뭐든 어둠을 한꺼번에 드리우고 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많이 웃죠 애교도 많구요..... 되도록 입을 가리고 웃어야 눈에 시선이 가기 때문에.

결국 조신하게 예쁘게 웃는 손동작을 본의 아니게 하게되더군요... ㅜㅜ

 

"그렇다고 니가 남자를 못 사귄것도 아니잖아. "    " 보면 볼수록 적응되서 매력있어."

주위에 위로. 남자분들도 다들 앞에서 볼땐 잘 몰랐다고 하시구요 .

 

ㅈㅏ꾸 이렇게 스스로 고민을 만들고. 스스로 힘들어 하는 제가

톡커님들께. 그저 맘이 위로 가 되는 한마디라도 원하는 건가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수 없고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23살에 본의 아닌 가장인 여자지만.

아직은 어리다 할수 있는 나이가 아닐까 싶으니. 외모에 신경이 쓰이고 속상하기도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 이렇게 주절주절 거리니. 맘이 좀 편해지네요 ^^*

 

이번 클쓰마쓰는 정말 처음으로 암담한 기분이네요 ㅎ

친구들도 다 이번년도에 애인이 생긴 애들이라 그 자리에 끼기도 뭐하고

아흙~~~~ㅠㅠ

 

 

 

 

=====혹시 태안반도 봉사활동 가실분 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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