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 커플이 드디어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10월 5일 하와이의 카우아이에서 식을 올리게 되며 하얀 비둘기 500마리를 날릴 계획이라는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까지 언급되었는데, 이후의 상황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그저 농담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이유인즉슨, 로페즈와 에플렉이 함께 출연한 신작 <기글리>의 기자회견장에서 벤 에플렉은 마치 커플의 결혼 계획을 보도한 기자들을 조롱하는 듯 행동했다는 것. 예컨대 하와이 결혼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했던 [스위스]지 기자에게는 "10월 5일, 하와이 카우아이 섬"이라고 답하고, 또 다른 매체의 기자에게는 "남미에서 결혼 할 것"이라고 진지하게 응수하는 식이었단다. 에플렉의 홍보담당자인 켄 선샤인은 “벤 에플렉이 스스로 밝힌 결혼식 장소와 시간만 해도 무려 일곱 가지다. 뭐 카와이는 최소한 그 중 가장 따뜻한 곳이기는 하다.”라고 대답함으로써 결혼 보도에 그다지 신빙성이 없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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