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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짝사랑한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그것이문제... |2007.12.17 14:47
조회 490 |추천 0

친구 소개로 알게된 그녀,

소개팅 자리가 아니여서 그냥 그 이후로 친구처럼 잘 지냈습니다.

이제는 소개해준 그 친구보다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죠

그녀에서 평소에 호감이 있던 저는 군대가기 전에 고백 하리라 다짐했지만

그당시 그녀에게 남친이 있던 관계로 마음을 살짝 접고 군대에 갔죠

군생활 3개월정도 남았을때 연락을 해보니 다행이도 지금은 앤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호~

 

제대를 하고 나서 혹시나 그새 앤이 생겼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에 그녀에게 먼저 연락을 했는데 ...... 이런..... 그녀에게 애인이 생긴 것입니다.... ㅡㅜ 크흑  지자스 크롸이스트!!! 갇됌!!! 

 

하지만 이대로 라면 그녀와 친구로도 남지 못할것 같은 그런 기분과 불안감이 들어서 과감하게~!!!

고백 했죠 대략 지금으로 부터 2달 전에.

 

강남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시켜놓고 멋진 째즈 음악이 흐를때 그녀에게 고백을 했죠. " 사실 나 너 많이 좋아해" 라구요 .... 아굿 쑥쓰러!!!! ^^;

그날 따라 그녀는 원래 긴 생머리 였는데 짧게 단발머리로 잘랐더라구요.... 어찌나 그모습이 예쁘던지.... 그날 첨봤을때 넋놓고 5초동안 쳐다 봤더랬죠.

 

고백을 하긴 했지만 그녀도 썩 관계가 좋지는 않지만 어쨌든 애인이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는 절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알기엔 전 기다린다고 했죠.

밑도 끝도 없이..... ㅡㅡ;

 

그러다 한달전에 아는사람 소개로 어떤 여자랑 데이트를 했는데요...(너무 한여자만 쳐다보면 안된다고해서...) 데이트 내내 전 오직 짝사랑 그녀 생각 뿐 이었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죠.

 

오늘 어떤 여자랑 이래저래 했는데 너 생각많이 나더라 보고싶어~ 라고요

 

그랬더니!!!답변이!!!

 

난 니가 걱정이다 빨리 너두 바빠지고 좋은여자만났으면 좋겠다고.....

 

컥!!! 젠장!!!!

애정과 증오는 종이 한장차이라더니!!!

자존심에 좀 금이 갔지만...알고는 있었지만.. 어쨌든.... 크흑 ㅡㅜ

 

몇일전에 오랜만에 전화를 했더니 반가워 하더군요...

연말에 시간내서 보자구 하더군요....

덥썩 보자곤 안하고 살짝 튕겨 줬죠......

 

남자분들!!!

정말 10번찍으면 넘어오는 건가요????

여자분들!!!!

정말 자길 끝까지 기다린 남자한테 가시긴 하는 건가요???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포기해야 할까요?

그녀도 조금은 마음이 바뀌어 가고있을까요?

아님 아닐까요?

 

알려주세요~~~~!!!!

 

힘들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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