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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때문에 정신병원까지 갔어요

익명 |2007.12.19 20:13
조회 85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에겐 2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헤어졌죠

저는 사귀는건 두번쨰고 연애는 처음이었고 여자친구는 저 전에 남자를 많이 사겼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도 저처럼 진지하게 오래 사귄건 처음이고 저처럼 사랑한것도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사랑했거든요 아직 어리지만 정말 그냥 좋아하는 감정 이상으로 서로에게 모든것을 공유하며 헤어지지 않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다 세워놓고 주위에서 모두들 인정하는 사이었어요

 

서로 소문난칠공주에 미칠이랑 일한이 보면서 우리랑 비슷하다면서 자주 이야기를 했어요

여자친구가 미칠이같은 성격이었어요 그렇다고 그정도로 심한건 아니었고요

저도 그렇다고 일한이처럼 한없이 착한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대충 비슷한수준이었어요 여자친구가 항상 하던말이에요 "내가 상처 너무 많이 줘서 미안하다" 솔직히 제 합리화가 아니고 누가봐도 여자친구가 잘못해서 싸우거나 상처주는 일이 많았어요

물론 저도 상처 많이 주고 저도 잘못 많이 했습니다.

 

손잡는것 조차 저에겐 처음이었던 그아이는 저에게 몸까지 다 줬습니다

물론 그아이도 첫키스까진 아니었지만 그런것은 다 처음이었죠

서로 계속 좋아하고 정말 잘되면 나중에 동거 결혼 이런거까지 생각하던 사이었죠

서로에게 그정도의 마음이 들게한것도 처음이었고 아무튼 정말 서로 사랑했습니다

 

근데 두세달전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그아이와 친한 친구들은 다 제가 아는 몇안되는 여자 친구들이고 서로서로 다 친했습니다

그친구들은 저랑 그여자애랑 알기전부터 친했죠

저희들을 옆에서 도와주기도 한 친구들이었는데

제여자친구가 질투가 너무 심해서 다들 같은학원인데 뭐 말만해도 혼자서 승질내고

물어보면 짜증내고.. 그렇다고 질투난다고 앞에서 말은 안하고 혼자서 짜증내거나

승질내고..  그것도 대놓고

뭐 그랬습니다 저와 여자애들은 그런것을 각자 느끼고 있다가 어느날

저 혼자만 느끼는게 아니라는것을 서로 이야기를 통해 알게됬습니다

 

여자애들과 저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방향으로 풀어가려고 했으나

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질투심으로 인해서 다른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많은 사실들이요

그땐 정말 제 여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는것을 여자친구가 보고 괜히 자기도 질투심 일으킬라고

같은학원인 제친구 (제여자친구와는 안친합니다)에게 괜히 툭툭 치면서 인사하고

그런것조차 저와 여자애들에게는 호박씨꺼리로 전락해버렸고

어쩌따보니 학원에서 편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자애들  그리고 여자친구와 제친구 몇명(얘들은 서로 안친한데 어쩌다 그렇게 됨)

그리고 여자애들과 여자친구와 마찰이 생기면서 그게 더 심해졌어요

 

제가 몰랐던 여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너무 배신감도 들고 미웠고 자주 싸우면서

그당시 너무 미워서 우리가 사귀면 다른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피해를 주는것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 주위의 여자애들도 그걸 원했고 학교에서 다른애들에게도 피해를 많이 줬어요)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랬던 사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땐 울고 불고 안된다면서 저를 붙잡았지만 저는 너무 차가워져있었어요

저는 계속 끝내자고 하고 여자친구는 계속 안된다고 매달렸어요

그러다가 저라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서 남자로는 잃어도 다른건 그대로 있어달라네요

서로에게 2년넘는 시간동안 애인이자 가장 친한친구이자 서로 모든걸 다 털어놓고 가족처럼지내고 정말 가식도 전혀없이 너무 편하게 지냈어요

그래서 저라는 사람을 잃고싶지않다며 다른건 그대로 있어달래요

마음의 준비가 안됬으니 밀어내더라도 천천히 밀어달라고...

 

그전에도 몇번 헤어졌다가 붙은적이 있습니다 근데 헤어지고도 둘이 만나서 이야기 하고 그때 왜그랬냐 하면서 오해는 풀고 가끔 놀기도 하고 밥도 먹고 스킨십도 했습니다 그것도 끝까지

그러다가 다시 정이 생기고하다가 다시 사귀고 그랬습니다

서로 사귀지 않아도 스킨십이 어색하지 않고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가장 편한사람이고

그래서 이번에도 가끔 서로 하고싶으면 만나서 하기로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기로 했습니다

근데 여전히 대립 구조는 진행중이었고 여자애들한테 무슨소리를 들을때마다 여자친구가 너무 미워져서 여자친구가 만나자해도 안만나고 뭐하는거 자주 거절했습니다

그러는동안 아까위에서 말한 제친구(제 여자친구가 안친하면서 질투일으킬려고 친한척햇던) 랑 가까워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잇었어요

그때는 제여자친구가 너무 미워서 미운마음에 좋아하는게 너무 가려져있었나봐요

 

어느날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보자고 절 집으로 부르더군요 가서 잠자리를 가지고 밥먹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 여친보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친하게 된지 한 일이주 정도 지난 후였습니다 게다가 저랑 2년넘게 그렇게 사귄거도 알고요 저랑 가까운 친구입니다

참 어이가 없었죠 아무리 헤어졌다해도 저랑 친한친구가 바로 그여자에게 고백을 한다는게

그다음날도 잠자리 가지고 그다음날도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때 관계후 집으로 가기전에 서로 슬픈 이야기를 했고 같이 안고 울었습니다 그러고 집에 오는데 여자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완전 오열하면서 미안하다면서 잡더군요 안사겨도 좋으니 옆에만 있어달라며 정말 엄청 울면서 통곡을 했습니다 저도 미안하고 아직 여자친구가 좋은마음이 많이 남아있고 진심이 보이고 등등 그랬죠 그때 '아! 다시 시작하고 그여자애들과도 계속 친하게 지내서 다들 친했으니 내가 중간에서 잘하면 다시 서로 좋은 관계를 회복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전화는 끊고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그때 제가 잡혀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음날 만나서 그이야기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좀 바껴있었습니다 다시 하자는식으로 하니깐 자기는 그 친구가 좋대요 자기한테 잘해준다면서 그래서 다시하기 싫다고 하네요 어젠 정말 말도 못이을정도로 울면서 붙잡더니 어이가 없었죠 이야기 하다보니 제가 잡는꼴이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제가 많이 좋아하고있다는것도 다시한번 깨닳았고요 다시 설득하니 여자친구는 그 친구를 일주일내로 걔도 상처 안받게 정리하고 저와 다시 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또 그애가 좋아졌다고 하면서 놓기 싫대요 또 설득하면 또 저에게 오겠다고 하고 또 걔 놓기 싫다하고..

이렇게 왔다갔다만 한것도 한 열번쯤 됩니다

 

근데 제가 그러고 잇다는것을 그여자애들이 알게됬죠 절 좋게 볼리가 없었죠 대립구조는 극에 달했었는데.. 그여자애들도 절 엄청 욕해댔습니다 사이가 멀어진거죠 저와 친했던 남자애들도 멀어졌습니다 제여자친구 좋다고 했던 그친구와도 친했고 딱히 싸운건 없지만 서서히 멀리됬습니다

여기저기 다 치이면서 정말 그 여자친구밖에 안남았죠/...그나마 남은게 그래서 더더욱 붙잡기 시작했고 그사이에도 스킨십은 계속 됬어요

그러면서 몰래 알게됬어요 그친구와 여자친구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물론 저와 다른 모두에게 비밀리에... 정말 충격적이었죠 그때 마지막으로 스킨십하기로 하고 만났던날 며칠전부터 사귀고 있었떤거에요. 정말 배신감들고 충격적이었죠 물론 헤어졌으니 아무 문제는 없겠지만

서로 마음 정리도 안되있고 게다가 그 여자애는 그러면서 저에게 매달리기까지 하고 사랑한다하고

 

제가 알고있다는 사실은 숨기고 계속 매달렸어요.. 전 주위에 친구를 다 잃었고 그여자애라도 안잡으면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무지 좋아하고요 잡는동안 정말 그여자애는 무서울정도로 차갑게 변해서 맨날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풀면 또 서로 스킨십도 하고요...

너무 외롭고 무서웠어요 세상에 혼자남겨진것같고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파요

자살시도도 했고요.. 정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도 스킨십하는 이런것들 여자친구가 남들 몰래 하면서 다른애들에겐 절 완전 강아지로 만들고 있는데..다 폭로해버리고 싶은 마음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근데 그러면 그여자랑 완전히 모르는사이가 되니간 그게 무서워서.. 여자친구는 저에게 엄청 못되게 굴고 있는데도 그냥 당하면서 참고 있어요.. 한계에 다랐는데도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참고만 있어요 싸우게 되면 다 폭로해버릴것같아요 저도 모르게..

 

전정말 여자친구를 잡고싶은데..잡히지가 않아요 여자친구는 너무 차갑게 변해버렸고 전 미쳐버릴것만 같아요..지금 상황이 너무 극한 상황이라..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가끔 발작도 하고요 저도 모르게 막 무서워떨고 불안해하고 이상했어요 정신병원에 그여자친구와 같이 갔어요 선생님은 절 입원시켜서 묶어놓고 싶다고 하셨어요

더 큰일을 저지를것같기도 하고 더 심해질것같고 등등...

그정도로 심한지 몰랏어요 눈물이 나더군요 여자친구도 그거보다만 같이 울면서 안아줬어요

이젠 좀 덜 차갑게 대하겠지 이런 기대를 했지만..그것도 잠시

늘하던대로 하루 지나니깐 다시 차가워지고 못되게 굴어요..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포기를 절대로 안되요,.,해보려고 해도 절대 안되요

잡는거도 안되고.. 그대로 있자니 정신적으로 자꾸 미쳐가고..

말로만 그러는게 아니고 진짜로 정신병자가 되어가고있것같아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가 또 차갑게 대하면 다 폭로해서 서로 더 힘들어져야할까요?

 

어떻게 못되게 대하고 하는지 일일이 적으면 글이 더 길어질것같아서 상세히는 못적겠어요

이것도 너무 길게 적은것같아서.. 뒷부분을 급하게 마루리 지었어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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