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예비백수입니다
오늘 초등학교친구와 네이트온에서 얘기하다가
예전에 잇던일이 생각나서 한번적어보네요 ㅎㅎ;;
초등학교때 같은동네애들끼리 학원마치고 동네에서 모여서 자주놀앗습니다
한 10댓명가량 모여서 경도(경찰과도둑) 진돌(아시려나 )머 등등하고 잘놀앗어요
진돌이라는게임이 전봇대같은데 찜하고 머이런식입니다
동네에 부동산집이잇엇는데 그앞전봇대에서 진돌을하고잇엇는데
부동산주인으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나오시면서
"이노무 자식들 밤늦게 시끄럽구로 딴데가서안노나!"
하시는겁니다 애들은 아 이제못놀겟구나 싶어서 상심해잇는데
그때 제가 아무생각없고 이유도없이 짱구액션가면 포즈를 취하면서
"영감제에에이~~"
라고... 소리를쳣답니다 ㅡㅡㅋ
그당시날씨가 가을?조금쌀쌀하다싶은날씨엿는데
할아버지가 낫닝구(나시) 반바지 차림으로 화장실 슬리퍼를끌고
이새끼들 오늘다죽엇다 이러면서 쫓아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애들은 미친듯이도망을쳣죠 제일웃긴건 친구중한명은
"아~ 날씨덥노"하면서 모르는척을하다가 제일먼저잡혀서 집주소불러라고
혼나고막 그랫죠 근처친구집에 애들이다모여서 겁먹고 베란다를통해서 안전한걸확인하고
집으로 귀가햇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여전히 그동네로 놀러가는데
애들이 안놀고잇고 친구집앞에 쪼그려앉아서 잇는겁니다
제가 "야~ 안노나 빨리하자 ㅋㅋㅋ" 라고하니
친구가 " 애들올때까지 기다리자 옆에앉아라~" 이러길레
옆에앉앗더니 애들이 갑자기 덮쳐서 그 할아버지한테로 끌고가는겁니다..
(제가오기전에 할아버지한테 혼나고 영감제이~ 한애를 잡아와라는임무를받은거죠...)
어린마음에 이제뒤졋구나 경찰서인가... 싶엇는데
할아버지가 귀를잡고 할아버지집에 묶여잇는진돗개한테 데려가면서
"니오늘함 혼쭐나봐라!"하면서 끌고가는겁니다 ㅜㅜ
엄청쫄아서..
"잘못햇어요 ㅜ 영감제이안할께요.. 조용히놀께요 봐주세요"라고햇죠...
그러니까할아버지가
"다음부터그러면 혼난다!"
이러시면서 봐주시더군요 ...
머..마무리는 이상하지만 -0-;;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가 예전얘기하길레 생각나서 제가
"야 함더 할배랑 달리기하러갈래?"
친구가"살아잇겟나?"
"아맞네..."
머이러면서.. 예전기억도나고 죄송스런맘도생기고
죄송스런맘에 적어보네요 ㅎㅎㅎ
어릴때 한일이니 용서가되겟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