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저 맞벌이합니다.
제가 직장 다닌지는 반년정도 되었구요. 이때까지 회식하다 늦어보긴 딱 2번입니다.
지난번 12시 가까이에..
어제는 11시 30분에..
직장이 자차로 1시간 30분정도 거리이니 어제는 9시 30분정도 되어 출발했지만 차가 밀려서...
11시30분에 도착.
근데 신랑이 집에 들어가려고 주차중인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신발년아, 개같은년....성기 같은 년..뭐 이럽니다.
20개월 딸을 엄마가 봐 주고 계시고...
종종도 아니고 한두번 늦은건데..
그리고 자고 있는 제 뒤통수를 보면서 쫒아서 죽여버리고 싶답니다.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전화도 없고..
진짜 사는거 어렵고 힘드네요.
자기는 뭐 회식 일주에 잘 나가면 2-3번도 하고...차마 분위기상 빠져 나오기 힘들다며 새벽 2-3시는 기본입니다.
이젠 딸이 있어 신랑 기다리는 마음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가 나더군요.
좋게 말해도 화를 내며 말해도 고쳐지지 않아 그냥 늦으면 늦는가보다가 일상이 되었죠.
아기아빠가 그러니까...똑같이 저도 그리해도 되지 않냐는 아닙니다.
근데 그렇게 심한 욕설을....
어른들이 결혼에 있어 집안을 보는 이유 정말 결혼해서 뼈시리 느낀거 후회 막중입니다.
시댁인간이 사람 같기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