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antimb에서 퍼왔습니다.
얘기에 앞서 이건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만약 이게 그냥 저만의 추측이 아니라 사실일경우 우린 정말 무서운 나라에 살고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그냥 잠이 안와서 이명박과 검찰,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와 동영상을 훑어보았습니다.
대선이 끝난후 이상하게 불면증에 잠을 이룰수없어 새벽이면 인터넷을 돌며 으례 이번 대선에 대한 것들을 살펴보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머리에서 이번 대선에서 무엇이 가장 이슈였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BBK? 위장취업..? 아닙니다...
바로 '강화도 총기탈취사건'과 '태안기름유출사건' 입니다.
대선기간중 BBK다 위장취업이다. 검찰의 무혐의 발표다.. 라는 이명박에게 정치적으로 불리한 이슈가 나올때마다.. 강화도 총기탈취사건과 기름유출사건이 언론에선 더 큰 비중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강화도 총기탈취사건은 무장하고 있는 해병대원 둘을 일반인 남자가 한명을 죽이고 중상을 입힌 사건이고 총기를 비롯한 무기들을 탈취한 사건이란건 아실겁니다. 저도 육군 현역제대를 했지만, 일반인이 군부대에 침투해 총기를 탈취한다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해병대를 상대로 말이죠. 한명을 차로 치어버리고 다른 해병한명과 격투를 했다는것..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무기탈취 후 조롱하듯 유유히 잠적.
다들 아실겁니다. 군에서도 경에서도 한발짝 느린 대응으로 범인을 놓쳤던것!!
게다가 중간에 범인은 범행차량을 불태우는 용의주도함까지 말이죠.
진돗개를 발령해서 나라안은 엄청 들쑤석 거렸습니다. 그리고 이때 유일하게 유세를 취소하고 방탄복을 착용하는등의 오버액션을 보여준 후보가 있습니다. 바로 이명박 후보였죠.
누가 설레발 치지 않았는데도 마치 강화도 총기탈취사건이 자신을 향할것인 것 마냥 행동합니다.
아무튼 이명박후보의 5일 검찰의 BBK무혐의 발표에도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고 12일 드디어 탈취범이 잡힙니다. 헌데 계속 수사 오리무중이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우편으로
쪽지가 도착했고,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서 범인을 검거하기에 이릅니다.
언론에 공개된바 범인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10년전부터 사귄 애인과 헤어졌고,해병대와 격투하던중 개머리판에 찍힌 이마의 상처는 마취없이 혼자 꿰메(?)었다고 하는군요.
제 애인이 내년에 국시준비하는 의대생입니다.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일반인이 마취없이 혼자 상처를 꿰메는건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무장한 해병대 둘을 해치우고, 유유히 군과 경을 따돌리며 혼자서 찢어진 이마를 봉합하는 일반인이라뇨? 이건 마치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을 보는듯 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경찰에 넘어갔을때도, 국방부로 넘어갔을때도 언론에 기자들은 극소수만 출입가능하게하고 취재자체를 완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대선이 끝나고나서 범인이 어떻게 처리되어가고있는지 언론에선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그리고 태안기름유출사건입니다.
우선 이사건은 사건이름부터 의혹이 생깁니다. 예전에 씨프린스호 사건을 아시는지요?
이제 감이 잡히십니까? 보통 해양사건하면 그 사고선박의 이름을 가져다 붙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정박중인 허베이 스피리트호에 삼성 크레인 예인선이 꼴아 박은 사건이기때문에.. '삼섬크레인선or예인선사건'이나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건이 옳겠죠. 정박한 배에 가져다 박은것이기때문에 전자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허나 언론에선 그런 언급이 없습니다. 무조건 '태안기름유출'사건 입니다.
사고 원인도 황당합니다. 항만당국이 풍랑주의보 속에서 크레인선의 운항을 허가한 점, 1시간 30분동안 항로이탈 사이렌을 울렸는데도 아무도 듣지 못한점. 관제실에서 크레인에서 분리된 예인선 선장에게 고가의 정확한 선박통신장치를 이용하지않고 휴대전화로 충돌경고를 한점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참사는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해경의 출동은 사고가 일어난지 1시간이나 늦은 후였습니다..
그리고는 태안의 생태오염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사고의 원인이나 사고의 책임자에 대한 내용은 거의 다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삼성에 대한 언급 역시 거의 없구요. 오직 포커스는 태안의 기름을 치우는 분들에 대한 얘기들...... 더 조목조목 따져야할 사고의 원인과 책임은 뒷전인 언론...
그래서 우리는 대선기간 내내, 총기탈취사건과 기름유출사건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이때 가장 많은 수혜를 누린 인물이 누구일까요?
바로 이.명.박. 입니다..
무수한 비리와 탈세 위장전입, BBK등으로 이명박에게 맞추어져야할 언론의 포커스는 워낙 큰 위 두사건에 의해 그닥 크게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두 사건 모두 석연치 않은점이 언론에서 당연하다는듯 규명되어지지 않았다는점과 대선이후로 그 두사건의 갖가지 의혹에 대해선 전혀 다루어지지 않고 유야무야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과연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게 만약 검은 세력에 의한 정치공작 (삼성등 재벌, 과거 수구세력과 그에 결탁한 언론..)이라면..
정말 우리들은 숨쉬는것만으로도 살떨리는 시대에 살고있는 겁니다.
정치적 야욕을 위해선 국방을 지키는 아무 죄없는 청년들의 목숨과 태안일대의 수많은 어민들과 국민들, 우리의 소중한 자연따위는 우습지 않게 나락으로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모르고 우리 착한 대다수의 국민들은 태안에서 기름 퍼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문국현님의 창조한국당을 제외한 신당이나 한나라당은 대선 이후에 그곳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과연 어떤 시대에 살고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여러 정황을 살펴본 저의 견해이구요. 이로인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부디 저의 이 무서운 추측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비록 저의 결론은...
자꾸 그 섬뜩한 쪽으로 움직이지만요...
분명한건..!
어쩌면 우리가 이렇게 엄청난 현실속에 있을수도 있는만큼
더 정신차리고 더 뭉쳐야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