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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바람현장목격한 기분? 아시나요?

화나면안돼 |2007.12.26 03:16
조회 1,734 |추천 0

안녕하세요..우선..톡톡이란거 잘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 화도 나고 기분도 나쁘고 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1년 남짓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귀면서  오빠도 제게 잘해주고..저도 오빠먼저 챙기고

학교에서도 ..부럽게 보는 그럼 커플이였습니다.

저희 둘다 자취하는데...동거를 할까 했지만..주위 눈도 있고..한지라 학교 앞이라 집은 가까워요

그런데로 서로 떨어져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1학년 후배가.. 제 오빠한테 너무 찍접인다라는 둥

너 한번 봐봐라.. 그 아이 참 가관이다. 맨날 보면 뭐 사달라 저거 사달라 오빠한테 앵기고 그런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난 뭐 ..우리 둘이 사랑하고 하니까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오히려 친구한테 뭐 후배니까 사달랠수도 있지 않냐? 우리 1학년땐 선배들한테 안그랬냐 이렇게 되묻곤 했습니다..,,그 아이도 귀여운 아이였고 친하진 않지만 ..캠퍼스에서 마주치면 인사 하난 꼬박꼬박 잘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오빠집에 놀러갔다가..둘이 잼께 놀고 있었는데 오빠 동기들이 술먹자고 불러서  전 그때 몸도 별로고 집에 있을테니..일직 오라며 술자리에 오빠를 보냈습니다.

오빠가고 나서 빈둥되다가 바잉 너무 지저분해 청소나 해야겠다 싶어..

[제방도 잘 안치우지만]

 

방치우고 설거지 하는데 싱크데 비닐 봉지에 이상한게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남자들이라면 그냥 스쳐지나갈수도 있겠지만..그건.. 피 묻은 생리대였습니다.

맨첨엔.. 오빠 어머니껀가 의아하다가..나도 모르게..탄성..

사실 오빠 어머니가 부산사시는데 인천까지 올리는 없고 ㅡㅡ 제가 둔한지라 10분정도 지난후에

딴 여자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쓰레기 봉투에 있었다면... 몇일안된건 분명하고요..

 

전 갑자기 흥분해서 눈에 불을 키고 방을 온통 뒤졌습니다.

제가 찾아낸건... 침대 구석에 있는 콘돔포장지랑  염색된 머리카락 한올이었습니다..

전 긴 생머리고요.. 그 머리카락은 옅은 갈색이였습니다

 

이걸 어째..오빠한테 달려가 싸워 말어...계속 고민하다가 전 혼자 제 집에 갔습니다

밤중에 오빠한테 전화오는데 배신감에..전화도 안받다가 오빠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오빠 나 잠시 생각할게 있어서 몇일 우리 만나지 말자. 진짜 고민거리 있어서 그래 부탁해"

문자가 왔습니다

" 뭔 고민? 힘든거야 나한테 말 못할정도로? 알았어 빨리 기운내"

이런 답장을 기대했으면서도..내심 ..서운하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첫 수업 마치고 중간엔 점심시간 거쳐 공강이라...  첫교시 내내 ..아니다.. 오빠한테 의심나는거 사실대로 말하자..로 고민하다 결심을 하고  오빠집으로 갔습니다.

오빠는 수업이 없는 날이라..늦잠 잘줄 알았지요. 전날 술 먹은 것도 있고...

 

우린 서로 키가 있어서 들어 갈수 있는데..키를 서로 나눠갖지 말지..

조용히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데 검정색 여자구두가 있네요...

설마하는마음에 원룸이라 현관앞이 바로 내부..... 침대이불속에서 꿈틀꿈틀...되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기분 나빳죠.. 솔직히 현실은 이성적으로 ..받아드리고 있는데..설마설마

저안에 들어있는게 무엇인지...알고 있지만..오빠랑 그 여자애는 인기척도 못느겼는지...열심히더라고요... 저 참다가 참다가.. 눈물이 나는데 이성적인 판단이 안서더라고요

 

이불보 확 걷어재낀다음에..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쳤습니다. 오빠는 빤히 쳐바보고 있고..여자애는 누워서 남은 이불로 얼굴 가리고 있더라고요...그 와중에 오빠가 먼저 오해야라든가 잘못했다든가 한마리라도 해줬으면 좋을텐데 말한마디도 없더라구요 그 여자도 마찬가지고요..저도 그 상황에서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계속 쳐다보다가.. 끝내자는 말한마디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제 동기들 모아놓고 있었던 일 다 말했습니다

물론 그 여자는 저희과 후배고요.. 그 여자애보단 오빠한테 더 화가 납니다. 진자 솔직히 그 여자애한테는 눈꼽만큼..나쁜맘 없는데... 왜 오빠가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운지 모르겠습니다

 

제 친구들이 제 위험도 감수하고 학교내에 소문내자고 .,.하는데..어차피 전 당한쪽이고...파렴치한 짓 한 오빠와 그 여자애 잘못이 크니 소문나도  쪽팔릴 것 없다고요..과연 옳은 걸까요?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아직 1년 반이나 오빠랑 같이 다녀야 하는데...마주치며 다닐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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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하이템플러|2007.12.26 03:42
스톰으로 지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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