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있어서 언제나 중요한 클래식인 회색이 이번 겨울 모든 컬렉션에서 필수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마치 검은색의 그림자가 될 만큼.
일부에게 이것은 새로운 블랙이다. 예전에 잿빛, 부르주아와 슬픔으로 생각되던 회색이 이번 겨울의 필수 색상이다. “회색은 항상 의상의 기본 색상이었으나 우리가 이것을 클래식한 것, 엄격하고 재미없는, 항상 플란넬이나 회색 혼합과 조화되는 것으로 간주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회색을 이번 겨울 색상의 주인공으로 결정한 잡지 ‘Style de Printemps’의 책임자인 클로딘 베리(Claudine Verry)가 정의했다. 좀더 기능적이고 화려한 소재 등장으로 회색은 새로운 젊음을 다시 찾았다.
시크한 회색이 클래식(사다리꼴 코트, 허리선이 높은 일자형 스커트, 넓은 남자 바지)을 빛내고, 헐렁한 볼륨의 니트 토털 룩과 유연성(원피스, 스웨터, 카디건, 짧은 재킷), 70/80년대의 영감을 받은 비구조적인 실루엣과 그런지 회색(가죽 점퍼, 넓은 진, 소매 없는 모피조끼) 그리고 도시적인 기능성 소재 스포츠 회색(반 코트 길이의 파카, 벨트로 조인, 겹쳐 입는 헐렁한 티셔츠)이 각광을 받고 있다.
거의 흰색에 가까운 회색에서 강한 무연탄색까지 쥐색과 두더쥐색을 거쳐 수천 가지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모든 화려한 색상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블루와 잔디의 녹색을 더욱 빛나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회색의 미묘함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출처 cyworld.com/cy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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