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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크리스마스도 홀로 보내게 하는 남자친구

눈물만 나 |2007.12.31 13:34
조회 383 |추천 0

날 만난게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라던 남자친구

그렇게 다정하고 너무나 설렜게 했던 남자친구가 이젠 눈물만 나게 하네요

데이트는 매일하고 남친이 학생이라 알바하게 되느라 회사끝나고 보게 되다 몇일씩 못보게

되고 19일 선거날이라 다행히 둘 다 쉬는 날이라  데이트를 기대 했것만

전화를 해서 깨우면 깼다가 다시 자는 남친 그래서 일어나라고 깨우고  슬슬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몇시간 후 걸려온 전화 ..

이제 일어났는데  몸이 안좋아서  못나오겠다는 남친

그 후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 연인들과 보낸다는 크리스마스 이브는

감기 몸살 걸렸단 말에 약이랑 귤이랑 편지써서 남친 집앞에 갔다 주고 오고

태어나서 그런거 첨 해본 나...

그리곤 그날은 다행히 친한 사람들과 모임을 갖게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괜찮다며 내 얼굴 보러 나오겠다는 남친

집앞에 까지 데릴러 가서 근처 가까운데로 갔는데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앉을데도 없고

밥먹고 안좋아 보여서 그냥 들어가라고 하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너무나 속상하고 서럽더라구요... 

집에 와서 잠을 자고 깨니 집엔 아무도 없고 엉엉 울었더니 강아지들이 제앞에 와서

위로 해 주더라구요.. 강아지들 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 남친에게 속상한것보다도  남친이 아파서 그런게 더 열받더라구요

전화가 와서 이러이러 해서 속상하다며 울었더니 잘하겠답니다

그런데  일요일  새벽 전화통화 의형제가 모인다고 지방에 가겠답니다

이번주말 의형제 형이 결혼한다며 결혼하기전 마지막 망년회라면서

일요일날 알바를 일찍 끝내고 가겠다는 남친

저는 순간 너무나 화가 나서    나는 너가 항상 일순위인데 넌 아닌거 같다며 너무한다고

했더니  10년 넘게 알고 지낸 의형제 형이 결혼하기 전 마지막 보내는 건데 꼭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회사에서 월요일 쉬라고 하더니 다시 나오라고 해서 안그래도 너무나

속상했었는데..  월요일 회사 마치고 같이 가자고 해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해도 저랑 남친이랑 첨 보내는 새해인데 너무나 속상해서 눈물만 나옵니다

새해  남친 선물도 사놓았는데 그것도 줄지 말지 고민입니다

남친에게 화내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남친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요즘은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 더 속상하고요

앞으론 어떻게 해야 남친이 반성하고 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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