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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부터 응급실 행...울딸장염 ㅠ

아프지마 |2008.01.02 10:27
조회 330 |추천 0

종소리를 들으면서 통닭에 맥주한잔 하려는 단란한 꿈은 사라졌었지요...

 

갑자기 분수처럼 토해내는 돌쟁이 딸래미...

 

먹은 걸 다토하고 나서도 새벽내내 헛구역질을 해대더라구요...ㅠㅠ

 

신랑은 당장 응급실 가자며 옷을 입었다 벗었다를 몇차례....

 

결국 아기 간신히 제우고 아침일찍 대학병원 응급실 다녀왔내요...

 

피검사 엑스레이하는데만 두시간 넘게 대기를 했어요...

 

어찌나 새해첫날부터 아픈 아가들이 많은지...

 

수액하고 피검사 하느라 양팔 가슴 다리를 억지로 누르고 간호사는 바늘을 아기발에 쑤셔대고...

 

그런 광경을 두시간동안 보고있자니...정말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울딸은 제발 혈관이 빨리찾아지길 기도하면서....ㅠㅠ

 

응급실 간지 두시간만에 우리 딸 손에 링거바늘을 꼿았습니다...다행이 울딸은 한번에 ...휴,..~

 

6시간 수액맞고 집에 돌아왔는데 어찌나 우는지...

 

이젠 토는 안하지만 설사를 넘 심하게 하네요....

 

그런 딸을 친정엄마에게 맞기고 일을 하러 나왔는데...정말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요번주 토요일 돌잔치 잡아놓고 정말 큰일입니다...ㅠㅠ

 

병원에서 어떤 아기엄마는 저처럼 돌전에 장염걸려 돌치르구 바로 입원시켰다데요...ㅠㅠ

 

얼마나 지나야 울수아 장염이 나을런지...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ㅠㅠ

 

장염 유행이랍니다....응급실 스무명 넘는 아기 중 반은 장염이더군요...

 

아가들 ! 장염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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