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게시판에 글올리기 재미붙혔습니다....
잼없어도 읽어주세요....
자~ 그럼 울시모의 행각을 들쳐보겠습니다.
저 시모랑 같이 살때입니다. 이상케 옷서랍장에 옷들이 여기저기 제가 나둔거하고 틀리더라구요. 저 둔해서 그사실 눈치 못챘습니다.
그런데 울형님 "동서 어머님 동서방 안뒤져?" 그러데요. 그래서 "잘몰르겠어요."
이랬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울랑이 팬티가 좀 낡아서 몇개를 쓰레기통에다 버리고 방청소하고있는데 울랑이 전화해서 "나와라"그럽니다.
저 좋아라하면서 시모께 말씀드리고 나갔습니다. 담날 아침에 화장하면서 쓰레기통을 봤는데 팬티가 없었읍니다.
전 시모께서 그냥 쓰레기통 비운줄 알았답니다. 글치만![]()
럴수럴수 이럴수가....![]()
우연찮게 들통이 난거죠... 울시모의 행각이요.
분명 검정봉투에 싸서 버린 과자상자가 따로 나와 있는겁니다. 재활용으로....
헉~ 설마했습니다. 그래서 담에 또 그렇게 바리바리 재활용품안나누고 버렸습니다.
역시나~ 다시 상자(칸쵸사면 그상자같은거요)는 재활용품으로 나와있습니다.
저 놀랬습니다.
왜~ 여기 아줌마들많아서하는소리지만서도 부부관계하고나면 화장지로 닦잖아요.
일일히 봉투에서 다시 분리했으면 그런것도 나왔을건데 저 정말 황당하고 열 무지받았더랬습니다. 그치만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나이에 암말도 못하고 저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뒤로 저희 절대 N>E>V>E>R 화장지 안씁니다.
그리구요~ 열분 팬티 제가 버렸다고했잖아요.... 아글쎄 그 팬티가 도련님 서랍장에 있더군요... 울도련님 뭣도 모르고 그 팬티 입고다녔답니다.
제가 티하나를 사서 입으면 울시모 "못보던 옷이다" 이럽니다. 비싼것도아니고 일반면티하나인데도 일일이 기억하시나봅니다.
그럼서 울시모 시모방에 물건하나 시모가한데로 안되있으면 난리납니다.
분가한 지금은 들어오시면 냉장고부터 검사합니다.
냉장실은 기본이구 냉동실도 꼼꼼히 살피구요.
장농도 열어보고 서랍장도 열어보고 정말 미칩니다.
에효~ 그나마 지금은 멀리 떨어져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