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너무나 답답해서 글을 올렸더니 많은분들이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여..
어떻게 해야하나..무지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낮에 전화가 왔어여..
남친이더라구여...첨엔 넘 미워서 전화를 않받았져..
나중에 받았는데요..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면서..지금 겜방 갈꺼라고 하네여.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얼릉 컴텨를 켜고...어제 친구 아이디로 접속을 했어요.
그런데 한..30분후..안녕 하는 쩍지가 오는거 있져?
왠일 남친이네요..
어제 처럼 전 속에서 열이 나지만.
남친 아무것도 모르기에 제가 그냥 잘 받아줬어요.
그랬더니...
친구하다네요..전...계속...잘 받아줬져..
그러더니 만나서 술이나 한잔하자며.
전화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네요.
순간 당황해서..전화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하구여.말을 돌렸어요.
그럼서 자기 전화 번호 알려준다네요.
그럼서 전 받아 적었구여..
만나자구 하길래..쉽게 대답했져.
글구 전..남친한테 전화를 걸었어여..
오늘 뭐하냐구...하더니..남친 말을 더듬네요..
그럼서 저녁에 시간되면 술이나 한잔 할까?
이랬는데 남친 오늘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어여.
그럼서 자기 뭣좀 봐야 한다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끊었져.
그럼서 뭣좀 한다느게 쪽지 보내는 일이였나봐요.
계속 쪽지는 오고..전 너무 화가 나지만.
제가 아닌척..오늘 만나기로약속까지 했어요
그럼서 남친이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첨후에 정말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제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담에 보자고 했더니.
남친 조금은 아쉬워 하며 무슨일 있냐고..따뜻하게 말하네요..
전 그게 더 화가났어요..
제가 요즘 밤에 아프다고 문자 보내도
그냥 담날..아픈건 괜찮냐?
이렇게만 얘기 하거든여..
암튼 오늘 볼려고 했던거..
취소하구..몇일더 지켜 볼려구요.
정말이지.
오늘따라 남친이 이렇게 미울수가 없네요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는지.
그것도 다른동네도 아니고.
나랑 같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그런짓을 할수가 있는지..
또 모르져.
저 모르게 몇번을 이런식을 만나왔었는지....
심장이 터질것 처럼 뛰구여..
마음 독하게 먹으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하져?
넘 너 속상하구 화가나서..
떠다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넘 흥분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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