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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나.. 여기다가 하소연이라도 해보는 심정으로...

답답한... |2008.01.05 19:34
조회 253 |추천 0

이런거 처음 써보네요..

바보 같고 답답한 나...

하소연이라도 해보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전..

정말..

사랑이란거 해보고 싶고, 좋아한다는거도 해보고 싶고,

사랑받아 행복하다는거 알고싶고,

막 그런데요.

제가 어느정도 사춘기 라는거에 접어들었을 때부터..

지금껏, 누구하나 제대로 만나보지도 못하고,

매번 시작도 하기전에 아파만 봐 왔기 때문에..

정말..

이젠 내가 뭐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까지 드는 20대 청년(?) 입니다.

항상 그랬어요..

누군가를 만나고, 그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사람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그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만나고, 통화하고, 대화하고, 밥두 먹고, 그랬어요.

좋아한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나를 좋아해 주지 않아도,

누군가를 좋아해서 행복하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만남을 가지고, 조금 더 다가가려 하면,

항상 그랬어요.

시작도 못해보고, 말없이 잠적한다던지, 뭐 그런거 있잖아요.

나도 아픈거 있듯이 그 누군가도 아픈거 있을거라는거 모르는건 아닌데,

그래도, 누군가가 만났던 사람들은, 시작이라도 해보고 아픈건데.

전, 항상 시작도 못하고 아파요.

톡 중에 지금 제 상황에 맞는 사람이 있네요.

그걸 보며 누군가의 입장이 이해가 되기도 하긴 한데,

그냥.

이해는 되는데, 마음은 아프네요.

주변사람들은 그랬어요.

저한테.

xx씨는 처음에 보면 호감도 안가고 막 그런데요ㅠㅠ

같이 좀 지내보면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든데요.

모르겠네요.

이 말뜻이 먼말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답답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아서.

정말.. 나요, 내자신이 싫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내가 지금 여기에다가 먼 말을 쓰고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에휴...

답답하고 막 그래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써보는데요..

여기에 쓰는것도 표현력이 부족해서인지 잘 써지지도 않고..

이런것도 잘 못하네..

주변사람들이 제가 이런말 하면 그래요..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그런가 보다..

네..

얼마나 좋은 사람 만나려고 이러는 지는 모르겠는데요..

정말..

좋은 사람 아니어도 좋으니깐..

좀 누구라도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살면서..

나 좋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지만..

그래도..

내가 좋다는 사람들은 있었는데..

항상..

아프네요..

이젠 안아프고..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요...

언젠간 나라는 사람도...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나 원래 자신감이 많은것을 뛰어넘어 넘쳐나던 사람이었는데..

한번씩 아플때마다...

자신감이 반절씩은 없어졌나봐요..

이젠...

자신감이 없네요...

나...

어떡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그 누군가를...

아프고, 힘들고, 어렵고, 그러겠지만.

지쳐서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까지..

좋아해 보려 합니다.

그사람이 나 아팠던거 몰라도 되고,

알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그저..

내가 좋아하고 내가 주고싶은 내 마음..

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비록..

잘난거도, 잘나지도, 가진거도, 해줄거도, 별로 없지만.

그랬으면 좋겠네요...

혹여..

내 글에 리플이 달린다면..

욕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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