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의 세금문제로 정말 머리가 터져버릴것같습니다.
저희집이 이번에 도로보상을 받아서 몇억이라는 돈을 받았습니다.
도로보상얘기가 한 10년전부터 나온얘기라. 정말 살기 힘들어도 그거 하나 보면서
남들한테 드러운 소리 들어도 꾸욱 참고 좀만 기달려라 .. 좀만있음.. 다 갚아주마..
이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았습니다.
부모님 사업 실패로 정말 집안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사업 실패하면서 빚을 우선 돌려 막는다고 저랑 동생 학자금 대출내셔서 막으셨죠
근데 안되더라구요.. 저 이제까지 살면서 카드한장 만져본적없습니다.
학자금대출 참 많이도 되더군요 ㅋ 아버지께서 가다 가다 끝에서 찾은게 사채였습니다.
그빚 갚은 세월이 지금 7년째네요 .그래도 줄지가 않아요
어느날 정말 이제는 살았다 하는 그런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그 10년째 도로 난다는 그 도로가 드디어 공사한다고 보상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네.. 보상금이 나왔습니다..
미리 신고하면 10%감면된다고 하지요.. 신고 하러 갔었죠 ..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
보상금의 거의 반이 세금이더군요.. 억단위 나라에서 주더니 억단위로 다시 가져 가시네요
그땅 몇년전부터 팔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도로난다고 해서 못팔았습니다.
할아버지대 까지만 농사 지은 땅입니다. 농사안짓는땅은 세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ㅋ
저희가 땅투기했답니까.? 할아버지 유언으로 그 보상금도 작은집이랑 반 반씩 가지기로 했는데
네.. 이제 빚청산도 못하고 집도 한채 전세로 가지 못하고 ..
정말 생각만 해도 화가 머리끝까지 쳐 올라 옵니다..
저희가 그땅 안판다고 우겨도 소용없자나요.. 너무 억울해서 민원으로 따지기도 했었죠
그많은 세금 모하냐고.. 국가안전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쓴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내 안전도 책임 못지는데 ㅋㅋㅋ 정말 .. 생각하니 우습네요..
이넘의 돈이 무엇인지 ...
이 마음이 답답해서..말입니다..
맨날 톡 읽다가 그냥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