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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주가 지났네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헤어졌으니...

찡찡이 |2008.01.12 17:13
조회 286 |추천 0

정말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하지만 제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글쎄요.. 너무 일찍만나서인지..
전 학생이고 그녀는 직장인이어서인지.. 무언가 있었겠죠.. 제 외모가 더이상
설레임을 주기에는 부족했을수도 있구요...
그렇게 크리스마스날 오빠를 만나도 더이상 느낌이 없고 설레임이 없다며
그렇게.. 헤어지게되었습니다...불과 한 1달 전까지만 해도.. 제 생일날 제 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화상통화로 사랑하는사람 당신뿐이라며 꼭 생일날 제게 생일축하한다고
제일 먼저 해주고싶었다며 친구들 전부 왠 닭살이냐며.. 놀라게했던 그녀구요...
그런 그녀가 크리스마스날 미안하다구 행복하게 해줘야하는데 이런말 해서 미안하다고..
더이상 설레임이 없다고 시간을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충격이라 이젠 더이상
당신도 아무도 만날 수 없을꺼 같다며.. 미안하단 말 하려면 문자하지 말아달라고 너무 아프다고..
했는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나에게 준 사랑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자기같은 까칠하고 성격

나쁜 여자 말고 오빠 착하니깐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며.. 그렇게 크리스마스날 밤이

지나버렸습니다.. 새해 2008년도 문자한통 없더군요.. 물론 저도 못했지만..

싸워서 헤어진게 아니기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1년 3개월이란 시간을 만났는데..

저에겐 첫사랑이라 그렇게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사귄 사람은 있었지만 그리 만남이 오래가지도 않았고 그냥 좋아한단 감정뿐이었지

사랑한단 감정은 없었거든요.. 싸이 일촌,네이트는 제가 끊었고요..

한동안 싸이 사진첩도 정리 안하던 그녀가.. 1주일 후정부터 하나하나씩 정리하더군요..

저도 정리했고.. 그동안 저는 복학준비하며 일도시작하고 어학원도 다니며 그렇게 바쁘게만
살면 잊혀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바쁘게 살았습니다.. 멈춰있는 시간이 너무도 아파..

멈춰만 있으면 심장이 멎을것만 같았거든요.. 한없이 움직였습니다..

헤어진 다음날부터 하루에 2시간 반씩 자며 잠이 안와서 그렇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2008년도부턴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잠도 늘어나게되고.. 전보다 아픈것도 잠시
멈춘듯 했습니다.. 시간이 약이구나라는 생각을 할 무렵..

문득 그녀도 이렇게 쉽게 날 잊을까.. 란 생각과 함께..
정말 미친듯이 다시 아파오더군요.. 학원 강의를 들을때면,,

저도모르게 숨죽여 필기를 하는척 하며 아픈가슴을
쥐어잡고 있었습니다...제겐 더이상 시간이 약이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다가오는 1월 15일이 그녀 생일인데..
목요일 밤에 문자를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못참겠더라구요......

안되는거 알지만 다른사람에겐 야!너 그런상황에 왜 니가 문자를해!!

라며 다른사람에겐 쉽게쉽게 말했지만 막상 제 상황이 되니..

너무나도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더군요...

그렇게 마음가는대로 문자를 해버렸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내용으로요...
그날 아침 살짝 발신추적으로 전화를 해봤지만 꺼져있더군요 전화기가...

벌써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절 잊었는지.. 가슴이 너무 아파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3일 후 화요일이면 그녀 생일인데..
정말 너무 아픕니다.....가슴이....

잠시도 멈춰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녀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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