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안중근 의사 삶 다룬 영화출연
안중근의 삶이 영화화된다. 주인공은 유오성이 맡고, 주제곡은 브라운아이즈와 성악가 김동규가 부른다. 신생 영화사 ㈜소스원 프로덕션(대표 김길남)은 12일 영화 도마 안중근의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크랭크 인 하는 도마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전후 11일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 고뇌, 항일투쟁사, 종교관, 가족 사랑 등을 그릴 예정.
총 60억 원의 제작비는 한국 갑엔터테인먼트(대표 박종갑)와 홍콩 드래곤필름(대표 시몬 탕), 중국 오리엔트 이글 매니지먼트 등 3개국 3개사에서 분산 투자를 한다. 연출은 미국과 유럽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서재영 감독과 촉산용적심 등을 만든 홍콩의 맹해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소스원 프로덕션의 김길남 대표는 "중국 로케이션 촬영 분량이 많은 만큼 처음부터 영화를 이원화해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무대는 한국을 비롯, 중국 여순과 하얼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안중근 의사의 활동 지역을 총망라할 예정.
현재 안중근 외의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중국에서 안중근 관련 공연에 출연한 배우들을 섭외 중이다. 김길남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준비한 아이템이다. 최근 홍콩 중국 공조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이시대의 진정한 지도자상을 제시해주는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