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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이언, 올 누드 연기 할리우드 술렁

이지원 |2003.08.13 14:19
조회 5,083 |추천 0

맥라이언, 올 누드 연기 할리우드 술렁

10월 개봉 예정 [인 더 컷]서 상상초월 완벽 섹스 연기
후배에게 밀린 로맨틱 코미디 여왕, 은퇴 아닌 대안으로

`나비효과` 서울에서 나비가 날자 할리우드에 허리케인이 몰아쳤다. 국내에서 불고 있는 톱스타들의 누드 열풍이 할리우드 대스타들에게도 전염됐다.
철저히 노출 연기를 거부하며 로맨틱 코미디로 승부를 걸어온 맥 라이언이 올누드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신작 [인 더 컷]에 출연한 맥 라이언은 이 영화에서 섹스에 집착하는 뉴욕의 독신 여교사 역을 맡았는데 극중 성격상 올 누드로 진한 섹스신을 연기했다. 가편집 된 필름을 본 일부 영화계인사들에 의해 알려진 이 같은 사실은 즉각 할리우드의 최대 관심사가 됐고, 의외로 완벽에 가까운 섹스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할리우드의 한 영화 관계자는 "맥 라이언은 한동안 모든 어머니들이 아들에게 권하는 이상적인 애인상을 연기했고, 그로 인해 슈퍼스타가 됐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모든 어머니들이 아들에게 절대 가까이하지 말라고 경고할 역을 맡았다"며 "어떤 장면은 너무 강하고 진해서 눈을 둘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할 정도.

한편에서는 맥 라이언의 이 같은 누드 연기에 대해 "이 역은 라이언이 25세 정도에 했음직한 역"이라며 "41세가 된 라이언이 올 누드 러브신을 한다는 것은 모험"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신선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맥 라이언은 그 동안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를 잡았고, 영화 속에서 절대 옷을 벗지 않는 대표적인 여배우로 꼽혀 왔다.

자신의 누드 연기에 대해 할리우드가 술렁이는 것과 관련해 맥 라이언은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로맨틱 코미디) 역들은 이제 르니 젤웨거나 리즈 위더스푼 등에게 가고 있어, 귀엽고 착한 소녀 이미지는 더 이상 내게 맞지 않아. 그렇다고 은퇴할 수는 없잖아?"라고 말해 누드 연기가 연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에서 나온 것만은 아님을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발행: 주간연예영화신문 제 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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