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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의 우리집 방문기1

올리브 |2003.08.13 18:02
조회 807 |추천 0

헉쓰~오늘 네이트 이상합니다.

글쓰고 올리면 어디론가로 휑~하니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요번판은 다 쓰고 나서 저장해 둬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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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짝꿍이랑 약속을 했는데,짝꿍이 좀 늦을거 같다고 사무실서 고스톱이나 치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쳇,맨날 제가 기다립니다.

무슨회사가 퇴근시간이 이렇게 들쑥날쑥인지~

어제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오늘 고스톱쳐서 다 잃고 리필받으것도 다잃고,

세이도 0원 한게임도 0원 넷마블도 0원입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짝꿍이 우리집 처음으로 인사오던날 이야기좀 할까 합니다.

 

저의집이 작년에 16년 살던 동네를 떠나서 이사를 했답니다.

16년동안 살때는 알지도 못하던 사람을 먼데로 이사가고 나서부터 알아서

사귀고 있답니다.

집이 외곽인 관계로 좀만 늦으면 버스가 없답니다.

짝꿍이랑 같이 술이라도 마시는 날이면 술값보다 택시비가 더 나옵니다.

언능 결혼하고 싶지만,아시는분들은 아시는 상황으로 인하여...(이 상황은 시친결에 있네요~)

아직 이러고 있답니다.

 

암튼,16년 살던동네의 남자를 사귀는 관계로,

사귄지 한달도 안되서 우리엄마의 스파이에 의해서 다 뽀롱 났죠.

울 엄마 상상의 여왕,떠보기의 귀재...

엄마 - "너 혹시 ○○사는 ○○알어?"

나 - "아니,그런 사람 몰라,알지도 못하는데..누구지~궁금하네..."(나쁜딸같으니~)

그렇게 발뺌하고 나서 딱2일후 완전히 들켰죠.

우리엄마가 너무 궁금해서 친구하나 딱잡고 "불어라!!" 해서  친구가 할수 없이 다 불었데요.

남자만나는걸 왜 엄마한테 말안하느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서도

우리 엄마 위에서 말했듯이 상상의 여왕이십니다.

그리고 남자랑 여자는 뽀뽀하면 결혼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분입니다.ㅋㅋㅋ

그러니,어디 놀러 간다고 해도 꼬치꼬치 물어보고,9시넘어서 안들어오면 전화통 불나고..

11시 넘어서 안들어오면 어디 여관이라도 간줄 아십니다.피곤합니다...-.-

 

그런데,알고보니 우리짝꿍이 우리엄마친구의 조카랍니다.ㅋㅋㅋ

울 엄마왈~

"걔가 어릴때부터 엄청 착했데,효자라면서? 시에서 상도 많이 받았데,운동했다면서?

대학교때는 국가대표선수였담서?지금은 왜 안한데?"

(자랑하자면 우리 짝꿍 국가대표선수였답니다~지금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다른일 하지만요~)

암튼,그렇게 해서 내가 말하기도 전에 우리 엄마는 짝꿍네의 모든상황을 다 알고

덩달아 아빠도 다 알고 계셨죠.

울아빠의 한말씀

"와라!!!"

"네에"

 

이렇게 해서 지난 6월 6일 저의집에 인사를 오게됐답니다~

 

쓰다보니깐 무자게 기네요..힘들다~

나눠서 써야 겠네요...너무 길면 지루하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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