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3개월차, 신랑 동생들이 저희 신혼집에서 산답니다.

3개월차 주부 |2008.01.19 22:50
조회 4,616 |추천 0

 

 

토커님들,,,미치겠습니다.ㅠㅠ

 

전 결혼 3개월차..신혼의 단 꿈을 안고 사는 주부랍니다.28살이구요.

근데 단꿈이랄것 까진 없구요...남편은 직업상 이틀에 한번꼴로 집에 오구요.

그래도 하루놀고 하루못보고 하니까 그 애틋함이 밤마다 더합니다..ㅋ 아무튼

 

아 제가요...오빠랑 결혼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저희가 지금 서울에 살고 시댁이 전라도입니다.

오빠가 맏이고 밑에 여동생 남동생 요렇게 있는데...

둘 다 대학은 졸업했구요. 공부를 하겠다고 서울에 와서 산답니다.

 

그런데 시엄마께서 동생 두명을 다 저희집에서 맡아달라고 하십니다.

진짜,,저 솔직히 싫어요.ㅠㅠ

다 큰 동생 둘을...그것두 오빠 없는 날에는 저랑 셋이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가족이라고 해도 시댁식구들이고....

그리고 아가씨는 뭐 그렇다 치더라도 도련님만은.......ㅠㅠ

정말 불편해죽겠습니다. 안그래도 도련님이 내성적이라서

저랑 은근히 코드도 안맞구요. 너무 보수적이고 그래서...결혼하고도

말 한마디도 안해봤구요....(그냥 인사정도만)

 

아휴...아무튼 ㅠㅠ

결혼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이게 무슨 날벼락이랍니까ㅠㅠ

 

 

남편도 안된다고 말은 해보겠다고 하는데

시엄마는 저희집이 좀 넓기도 하니까(둘이 사는 집 치곤 넓습니다. 방도 3개있구요)

가족이고 하니까 같이 형편 되면 살아봐라...라고 하시는데...

 

울 시엄마 무섭기도 무서우시거든요....그래서 제가 대꾸도 못하겠고..ㅠㅠ

어쩌죠??

 

오빠도 말만 그렇지..내심 같이 살길 바라는 눈치??까진 아니지만...암튼

같이 살아도 되지 않느냐..요런 식이고

제가 눈 흘기니까..그제서야 알았다 말해보겠다고는 하는데...

 

아가씨랑 도련님이랑 짐 싸들고 올라와서 저희집 초인종 누르고

들어와서 짐풀면 끝!아닙니까????

그렇다고 제가 오빠랑 이혼할 것도 아니고...

 

근데 넘 불편할 것 같아요.....

오빠가 일때문에 해외출장 가는경우도 있고 해서..ㅠ

한달에 4일씩 막 집 비우고 그런적도 많은데.....

 

어떻게...시댁식구들이랑 있어요...................................................

 

아..답답해요.....진짜........

 

근데 또 한편으론 제 친정 식구들이 사정이 생겨서

저희집에 머문다고 하면.......저는 찬성할것 같고....

이렇게 생각하니까..그냥 들어와서 같이 살자고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제가 이기적인가?? 요런생각도 들구요.ㅠㅠ

 

 

근데....ㅠㅠ

아휴..............ㅠㅠ

 

6개월 잡고 저희집에서 산다고 하는데..

더 살수도 있구요.......

어쩌죠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굴개굴개|2008.01.20 16:57
님이 싫고 시모가 무서워 말을 못하면 신랑한테 말하세요.. 저라면 미친척 하고 "나 시동생이랑 바람펴도 되는 거야.. 피한방울 안섞였는데... 자기도 나보면 흥분하잖아.. 시동생도 남잔데.. 같이 술한잔먹고 실수 할수도 있고.. 나중에 그렇게 되도 내탓은 아니야.. 집 비운 당신탓이지.. 피한방울 안섞인 남녀가 한집에 있는데 나중에 잘못되도 날 탓하지마.. 할아버지도 아니고 펄펄한 20대가 무슨짓을 못하겠어.. " 미친척하고 말하세요.. 그럼 신랑이 시모한테 말하지 안을까요.. 안된다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